(TGN 땡큐굿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단위학교별 자율·균형을 통한 학교 교육력 향상과 학교 간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현장 데이터 기반 맞춤형 학교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2022년 하반기에 도교육청은 학교발전 TF(교원 및 일반직 등)를 운영하여 학교자체 진단도구를 개발했으며, 12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교육과정, 공간활용, 지역교육생태계 등 전반적인 학교운영현황을 단위학교가 자율적으로 진단·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단위학교는 학교자체평가, 학교교육과정 운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에 학교운영 현황을 최종 진단하고, 10년 중장기 발전과제를 수립하여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단위학교별 학교자체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지원계획 청사진을 새롭게 마련한다.
학교별 단기·중기과제를 분석하고 공통사항을 추출하여 교육지원청별 학교지원계획에 반영하고, 학교별 특색 과제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학교별 진단결과를 데이터 분석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빅데이터 기반 분석과제를 발굴했다.
▲맞춤형 교육과정(유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창의특수교육과, 인성시민과) ▲공간활용(교육시설과) ▲지역교육생태계(정책기획과, 행정과) 등 추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해당 부서와 연계하여 영역별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2023년에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데이터 기반 교육정책을 구현하여 충북교육 대전환기를 열어가려 한다.”라고 말하며, “특히 올해는 미래교육 전환에 따른 특색 있는 학교 만들기와 학교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