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사)대한노인회 청주시상당서원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7일 지회 3층 회의실에서 제42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박찬길 청주시 복지국장, 권영주 대한노인회 청주시상당서원구지회장을 비롯해 입학생 100명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입학생 100명을 대표로 신동우 학생대표가 입학선서를 하고 윤성일 노인대학장의 입학허가 선언이 있었다.
이어 강복환 전 충청남도 교육청 교육감이 ‘건강한 노년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했다.
노인대학은 앞으로 노인문제 전문가와 사회저명인사로 강사진을 구성해 매월 2회 총 16회의 교양강좌로 내실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권영주 지회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사실을 당당하게 증명해 주신 노인 대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오늘 입학하시는 모든 분들이 연말에 있을 졸업식까지 모두 함께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응원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상당서원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1980년에 개설해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제41기까지 총 3,47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