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음성군은 2023년 충청북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지원(일자리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군에는 산업단지와 농촌 인력 부족으로 외국인 근로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군민과 다문화가족, 외국인 중도입국자녀 등 내국인과 외국인의 상호 이해를 돕는 세계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지역민의 상생과 융화를 위해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지원 공모에 지원했고, 그 결과 선정된 도내 4개 시·군에 포함돼 도비 15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상상대로 (세계를 만나다) 다다다’는 음성군의 청년, 경력 단절 여성,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세계 전래놀이지도사, 세계민속춤지도자 등 2개의 양성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강사들은 일정 과정을 마치고 군의 각 기관에서 봉사활동 등 세계문화 이해를 주제로 세계 전래놀이 교육과 세계 민속춤 교육을 통해 세계문화 이해를 알리는 프리랜서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상상대로(세계를 만나다) 다다다’는 오는 3월 학습자 모집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세계문화 인식개선 강사들이 모두가 함께 꿈꾸며 행복한 음성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