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오는 24일까지 정수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결빙됐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배관·밸브의 파손으로 인한 정수처리공정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시는 해당 분야별 담당자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정수처리공정, 관로보호장치 등 기계설비, 누전차단장치 등 전기설비, 미세방충망 등 위생관리시설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시설공사가 필요한 사항은 전문업체를 통해 3월 중순 내로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철저한 수질관리와 시설물 관리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