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충청북도는 도내 7개 수출지원기관과 합동으로, ‘2023 충청북도 무역통상진흥시책 설명회’를 31일 충청북도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도내 수출 중소・중견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설명회는 2023 무역통상환경 강연, 해외마케팅 지원 및 수출기업화 육성 등 충청북도 시책사업 안내, 수출지원기관별 지원사업 안내, 도내 수출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충청북도는 통상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무역통상진흥시책 76개 사업에 약 94억 원을 투입해 5,567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보다 9.7% 늘어난 규모이다.
특히 올해는 우수한 수출 잠재기업(수출중단・내수제조 등)을 발굴하여 수출기업으로의 단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잠재기업 바우처 지원, 내수기업 수출전략화 테스트 마케팅 지원, 수출첫걸음 판로개척 교육 운영 등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자국우선주의 확산 등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는 도내 수출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수출지원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