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세종.충청) 홍성소방서 갈산면 남·여의용소방대는 지난 30일 대한적십자 충남혈액원의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생명나눔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 또는 단체 헌혈 참여가 크게 줄면서 혈액 수급에도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갈산면 남·여의용소방대 22명은 온정의 손길을 조금이나마 전달하고자 헌혈 버스에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헌혈차 사전소독,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측정 등을 철저히 실시 후 헌혈을 진행했다.
김성찬 홍성소방서장은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에 참여해준 대장 및 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갈산면 남·여의용소방대는 2019년 5월부터 헌혈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혈액 수급이 원활해질 때까지 헌혈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홍성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