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기획재정부와 함께하는 나라별 영수증 파헤치기! 다른 나라들과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 ‘부가세’란? 부가가치세의 줄임말로 재화, 용역이 생산되거나 유통되는 모든 단계에서 생기는 부가가치에 대하여 내는 세금입니다. ◆ 누가 내는 건가요? 한국의 경우, 10%의 부가세가 물건값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최종 소비자가 부담한 세금을 사업자가 보관해 두었다가 6개월에 모아서 국가에 내고 있습니다. ◆ 다른 나라는 어떤가요? 우리나라와 일본은 10%의 부가세율을 적용하고 있으나, OECD 국가의 평균 부가세율은 2014년 19.1%에서 점진적으로 인상돼 2020년 19.3%의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 특히! 미국인 경우 물건값에 부가세가 포함되어 있지 않고 지역별로 세금이 각각 부과되어 2021년 기준 최소 1.76%(알래스카)부터 최대 9.55%(테네시)까지 상이하기 때문에 그만큼 소비자의 부담도 지역별로 다르겠죠? ◆ 우리나라와 주요국 GDP 대비 부가가치세 비율 - 대한민국: 4.3% - 뉴질랜드: 9.8% - 헝가리: 9.7% - 덴마크: 9.4% - 스웨덴: 9.2% - 프랑스: 7.2% - 독일: 7.1% - 영국:
(TGN 대전) 국민비서 ‘구삐’가 맞춤형 행정 정보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 “깜빡 잊은 국세 납부, 이제는 밀리지 않아요.” 정신없이 연말을 보내던 중, 국민비서 ‘구삐’가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홈택스에서 확인하라는 알림을 보내주어서 연체료 없이 납부할 수 있었어요. - 부가가치세(일반 4월, 10월 / 간이 7월), 소득세(11월), 종합부동산세(11월) 등 국세 고지 사항을 안내해 드립니다. ◆ “건강검진 대상 여부까지 미리 꼼꼼하게 알려주네요.” 매년 연말에 몰아서 했던 건강검진이었는데 국민비서 ‘구삐’가 올해 위암과 간암 검진 대상임을 미리 알려줘서 미리 병원도 알아보고, 원하는 시간도 예약할 수 있었어요. - 일반검진, 암 검진 등 검진 항목과 본인 부담금까지 분기별로(연 3회) 안내해 드립니다. ◆ “운전에 꼭 필요한 적성검사, 교통안전 교육도 미리 알려주니 걱정 없어요.” 깜빡 잊기 쉬운 운전면허 적성검사,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 및 동승자 보호에 꼭 필요한 교통안전 교육,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의무 교육을 국민비서가 꼼꼼하게 미리 알려줬어요. - 적성검사 갱신 기간(연 2회),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교육과 고령
(TGN 대전)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피해보상 및 지원범위를 확대합니다! mRNA(모더나 ·화이자) 백신 접종 이후 발생한 심근염에 대해 인과성 인정 인과성 불충분 대상 질환 11종으로 확대 ◆ 코로나19 백신 피해 보상 인과성 인정범위 확대 지난 3월 4일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가 발표한 연구결과를 근거로,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 보상 전문위원회는 mRNA 백신 접종 이후 발생한 심근염에 대해 ‘인과성을 인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존 피해 보상을 신청하여 심근염으로 ‘인과성 근거 불충분’ 판정을 받은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도 소급 적용할 예정입니다. * 단, 심근염으로 진단받은 경우에도 mRNA 백신이 아니거나, 접종 후 발생 기간에서 벗어나거나,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아닌 다른 원인이 밝혀지는 등의 경우는 피해 보상 대상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 인과성 불충분 인정범위를 확대합니다. 예방접종에 대한 국가 책임성을 강화하고, 지원 사업을 통해 국민을 더욱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인과성 불충분 대상 질환을 기존 7종에서 11종으로 확대합니다. [바이러스벡터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얀센)] - 인과성 근거 불충분(4-
(TGN 대전)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희망여성이라면 새일센터의 다양한 훈련과정에 지원해 보세요! ※ ‘새일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란?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희망여성에게 직업상담, 구인·구직 관리,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경력단절 예방 등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총 158개소) ◆ 2022년도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729개의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과정이 시작됩니다! [참여 대상]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등 [훈련 과정] - 고부가가치 과정(62개) 사용자 환경·경험(UX/UI) 디자인 과정, 여성 IT 인재 양성, 빅데이터 융합 개발자 과정, 지식 재산 전략 전문가 과정, 제약 품질 전문가 등 - 기업 맞춤형 과정(177개) 세무사·법무사 사무소 연계형 과정, 경영지원 회계사무원, 노무 행정 전문 등 - 전문기술 과정(83개) 지식 재산 전략 전문가 과정, 품질 종합 관리 과정, 자유무역협정(FTA) 무역전문가 과정, 조선업 기초 전기 여성전문가 양성 과정 등 - 일반훈련 과정(407개) 중소기업 경리사무원, 사회복지 행정사무원 등 *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오프라인을 결합해 이론학습과 현장 실습을 진행하는 ‘온
(TGN 대전) 정부가 '중기협동조합'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책적 기틀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메뉴판식'으로 맞춤형 지원하는 공동사업을 새롭게 추진, '중기조합'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 민간이 참여하는 '자발적 상생자금'을 2024년까지 1000억원 조성해 공동시설 구축과 탄소중립,이에스지(ESG) 공동 대응 등의 소요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3차(2022~2024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중소기업협동조합(이하 중기조합)'은 경제,사회 위기 극복과 함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대안 모델이라는 점에서 중요성이 크다. 그동안 정부는 중소기업의 미래 대응 역량이 생존,도약과 직결된다는 판단 하에 '중기조합'을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 공동사업 추진을 지원해 왔으며 그 결과가 실질적인 경영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KBIZ 연구원이 조사한 2017~2020년 중기조합 회원,비회원사 경영성과 비교 결과 부가가치는 2배, 고용과 순이익율은 각각 1.5배
(TGN 대전) 한미 통상장관이 한미 FTA 10주년을 맞아 양국 반도체 공급망 협력 현장을 처음으로 동행해 한미반도체 공급망을 점검하고 한미 투자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한미 FTA 10주년 기념식에 이어 16~17일 USTR 캐서린 타이 대표와 함께 미시간을 방문해 'SK실트론CSS' 반도체 생산공장 방문 및 한미 통상장관 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여 본부장과 타이 대표는 미국 미시간주 어번과 베이시티에 위치한 'SK실트론CSS'를 방문해 한미FTA 10주년을 맞아 한미 반도체 공급망 현장을 함께 점검하면서 양국 통상당국 간 공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행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위기상황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양국 통상수장이 미국 내 한국기업의 반도체 투자 공장을 함께 방문하는 최초의 사례로 의미가 있으며, 향후 한국기업과의 공급망 협력 및 투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SK실트론 CSS는 SK실트론이 2020년 미국 DuPont사의 웨이퍼 사업부를 4억5000만 달러에 인수한 기업으로, 전기차,태양광의 전력 변환 장치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전력 반도
(TGN 대전) 2009년 7월 1일~2012년 12월 31일 기간 중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채무자도 저금리로 전환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전환대출의 구체적인 범위를 규정하는 내용이 담긴 '한국장학재단법 설립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과거 상대적으로 고금리의 학자금 대출을 받았던 채무자들의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2012년까지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채무자를 대상으로 전환대출을 확대,시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법에서 위임한 전환대출의 구체적인 범위는 이전에 시행했던 전환대상 등을 고려해 2009년 7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로 규정됐다. 이번 전환대출은 상대적 고금리 부담에도 기존 1, 2차 전환대출에서 제외됐던 2010~2012년 학자금 대출 채무자까지 확대해 시행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또 2009년 7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시행된 일반상환 학자금대출 잔액을 가지고 있는 9만
(TGN 대전) 신한금융투자가 디지털PB 투자 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2월 비대면 채널을 이용해 계좌를 개설하고 디지털PB 투자 상담 서비스를 받은 고객 가운데 1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대가 가장 많은 32%를 차지했으며 50대와 30대가 각각 24%와 14%를 차지했다. 또 해외 주식을 포함한 주식 투자 상담 문의가 78%를 차지했으며 은퇴 설계 상담도 12%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디지털PB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가장 편리하다고 생각하는 상담 방식은 이메일을 이용한 상담이었다. 이메일을 통해 투자 조언받기를 희망한 고객이 전체의 39%를 차지했으며, 전화와 메신저를 이용한 상담을 선호한 고객은 각각 30%씩을 차지했다. 신한금융투자 디지털PB센터는 경력 15년 이상의 베테랑PB 5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021년 9월 디지털PB 투자 상담 서비스 출범 이후 누적 상담 건수 7만회를 돌파했다. 현재 디지털PB 1인당 일 평균 20여 명의 고객에게 투자 상담을 제공하며 비대면 고객들의 투자 조언가로서 활약하고 있다. 또 디지털PB센터는 높은 수준의 디지털PB 서비
(TGN 대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10주년을 맞아 SK그룹이 투자한 미국 내 차세대 전력 반도체용 웨이퍼 공장이 양국 경제협력의 최고 성과물로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와 태양광 발전 등에 쓰이는 전력 반도체의 핵심 소재 개발 및 양산을 통해 양국 경제발전은 물론,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탄소감축에 이바지하는 '일석삼조'의 협력 모델이기 때문이다. 지난 17일 SK그룹에 따르면 여한구 산업통산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미국 무역대표부(United States Trade Representative, 이하 USTR) 대표 등이 16일(현지 시각) 미국 미시간(Michigan) 주 SK실트론 CSS 공장을 방문해 양국 경제,기술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SK실트론 CSS는 차세대 전력 반도체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 카바이드(탄화규소, 이하 SiC) 웨이퍼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SK실트론이 2020년 미국 듀폰 웨이퍼 사업부를 인수해 설립한 현지 자회사다. 이날 방문 행사는 USTR 측이 2012년 3월 발효한 한,미 FTA 10주년을 기념해 양국 경제협력의 현주소를 상징하는 SK실트론 CSS
(TGN 대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이녹스와 손잡고 스타트업 공동 투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경기혁신센터는 이녹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메타버스,대체 불가능 토큰(NFT), 2차전지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공동 투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 사는 △메타버스 △NFT △2차전지 분야 내 유망 4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전략 투자를 실행할 예정이다. 투자 기업에 대한 밸류업(Value-up) 활동을 지원하면서 최종 성과 공유회를 통해 총 2억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지주 회사인 이녹스는 2019년부터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산업 및 2차전지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투자 및 인수 합병(M&A) 등의 방법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녹스 계열사로는 이녹스첨단소재, 알톤스포츠 등이 있으며 이 가운데 이녹스첨단소재는 꾸준한 성장세를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론칭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혁신센터는 2016년부
(TGN 대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용산구 이촌동 코오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하 이촌코오롱 리모델링)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촌코오롱리모델링조합은 16일 개최한 조합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촌코오롱 리모델링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 412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 아파트 10개동 959세대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4476억원이다. 이촌코오롱 리모델링 사업지는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가족공원 △이촌 한강공원 △신용산초등학교 △용강중학교 등이 가깝고, 이촌역,서빙고역과 강변북로 접근이 편리한 지역에 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이스트빌리지(East Village)'를 이촌코오롱 리모델링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동부이촌'이라는 이름에 담긴 상징성을 계승하면서, 뉴욕 맨하탄 남부의 이스트빌리지처럼 트렌디하면서도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동부이촌동의 지리적,문화적 특징을 반영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이스트빌리지만의 특화 디자인을 적용해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았다. 용산가족공원이 인접한 단지의 특성을 반영해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거실의 방향을 공원 쪽으로 배치해 집
(TGN 대전) 18일부터 오산 세교2 지구 2개 단지서 총 1573가구에 대한 5차 민간 사전청약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18일 5차 민간 사전청약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8∼30일 사전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앞당기는 제도로 민간 사전청약은 지난해 11월 시작해 지금까지 4차에 걸쳐 1만 1000가구를 공급했다. 5차 민간 사전청약은 오산 세교2 지구 2개 단지에서 총 1573가구 규모로 진행된다. 모두 전용면적 59∼84㎡ 사이다. 오산 세교2 A13블록에는 호반건설이 1030가구 규모의 '호반써밋'을 공급하면서 927가구를 사전청약 물량으로 내놓는다. 전용면적별로는 59㎡ 620가구, 84㎡ 307가구다. A20블록에는 원건설이 715가구 규모의 힐데스하임을 분양하면서 전용 69㎡ 183가구, 72㎡ 20가구, 84㎡ 443가구 등 총 646가구에 대해 사전청약을 진행한다. 오산 세교2 지구는 오산역, 오산대역을 통해 수도권 전철 1호선을 이용할 수 있고 지구 주변으로 경부고속도로(오산IC),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서부우회도로가 있어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
(TGN 대전) 정부가 올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을 위해 115개 사업에 국비, 지방비, 민자 등 1조 9963억원을 투입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7일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2022년도 사업계획'을 확정, 국토부와 문체부 등 4개 부처와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여구역이란 우리나라가 주한미군의 사용을 위해 제공한 시설 및 구역이며, 반환공여구역은 공여구역 중 미국이 우리나라에 반환한 구역을 뜻한다.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에 따른 개발지원사업은 미군기지 설치로 지역개발이 제한되어 온 주변지역 발전을 위한 범정부적 지원사업이다. 정부는 지난 2008년에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한 이래로 지난해까지 447개 사업에 13조 8379억원을 투입했고, 2026년까지 모두 528개 사업에 47조 232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는 115개 사업에 국비 1827억원,지방비 2655억원,민자투자 1조 5481억원 등 총 1조 9963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사업계획대비 32.8% 증가해 4928억원이 늘어났다. 올해는 ▲반환공여구역 토지매입비 지원 ▲반환공여구역 개발 ▲반환,공여구역 주변
(TGN 대전) 정부가 택시운송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에 신규 지정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또 이달말 종료되는 여행업과 관광업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4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 여부도 논의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중대본) 회의를 열고 '코로나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운송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신규 지정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지정된 15개 업종 가운데 이달 말 지정 기간이 만료되는 여행,관광업 등 14개 업종에 대해서는 연장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중대본 논의를 포함해 법정 심의기구인 고용노동부의 고용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오늘 오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경제 동향 점검도 있었다. 홍 부총리는 '4월 중 러시아,우크라니아 수입 의존도가 높은 네온, 크세논, 크립톤에 할당관세 0%를 적용하겠다'며 '옥수수 사료 대체 품목인 보리의 할당 물량을 당초 4만톤에서 10만톤으로 늘릴 계획이었으나 이번에 25만톤까지 증량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또
(TGN 대전) 정부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인상 발표와 관련해 '국내 금융시장이 받을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난 17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번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결정이 당초 예상에 부합한 수준이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협상 기대 등도 반영됨에 따라 간밤 국제금융시장은 주가 상승, 금리 상승, 달러화 약세 등을 시현하며 안정적 흐름을 보였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차관은 또 '국제금융시장이 이번 FOMC 결과와 러시아 디폴트 관련 소식을 큰 무리 없이 소화한 점과 과거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당시의 경험, 현재 국내외 금융시장의 여건,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과 신인도 등을 감안할 때 국내 금융시장이 받을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러시아의 채무불이행이 현실화할 경우 그 전개 과정에서 세계적으로 유동성 불안이 발생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 차관은 '세계적 달러 유동성 불안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국내 외화 유동성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겠다'며 '코로나 위기 때부터 완화해 운용해 온 선물환 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