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대전광역시 중구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심야의 족보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족보 문화의 근간인 가족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족보의 형태 및 역사, 성격유형(MBTI) 검사, 행동유형(DiSC) 검사, 텀블러 만들기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심리유형 검사인 MBTI와 DiSC를 활용해 보다 전문적으로 가족 간의 성격과 행동 패턴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전체 10가족, 회당 1가족(5인 이내)만 교육에 참여하는 최소대면 방식으로 실시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퇴근시간 이후에 운영하며, 주민이 희망하는 날짜에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용갑 청장은“가족의 서로 다른 행동과 마음에 대해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에서, 마음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자연스러운 효의 시작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 화합하고, 그동안 말투나 행동의 차이로 오해했던 마음을 이해해 가족의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뉴스출처 : 대전광역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