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UN장학재단(이사장 소헌영)과 사단법인 케이팝세계연맹(의장 박기활)은 10월 1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창립 44주년을 맞이하여 UN나눔봉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예비역 군인들과 한복모델의 깃발 퍼레이드로 시작한 이날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참석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에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헌신했던 UN참전용사들을 기리고,

수년 동안 참전용사와 그 후손들을 후원하고 봉사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 뜻깊은 행사에 시상자로 서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6.25당시에는 한반도의 존재조차 잘 알지 못했던 각국의 참전용사들은 한국의 눈부신 발전과 번영을 지켜보면서 커다란 자부심을 가질 것"이라고 하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세계평화UN장학재단의 소현영 이사장은 본인도 월남전에 참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생면부지의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을 지켜준 UN참전용사들  뿐만 아니라 그 후손들까지 한국에 초청하여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오랫동안 참전용사들을 후원해 왔다.

그는 인사말에서 “보은할 줄 아는 대한민국은 언제라도 위기가 닥쳐올 때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라며, 이러한 후원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케이팝UN소년평화봉사단』을 발족하였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케이팝UN소년평화봉사단』의

초대 총재로는 황교안 전총리가 추대되었고. 초대 이사장으로는 K-POP서포터즈그룹의 박기활 회장이 추대되었다.

현재 K-POP국제문화프리올림픽을 진행하고 있는 박기활 이사장은 “국가안보와 보훈에 관한 민간의 역할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UN참전국 국민과 한국민의 문화적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민간 외교사절단으로서 K-POP을 위시한 한류문화의 교류를 통해 각국의 참전용사들과 우의를 증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초대 이사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특히 박기활 초대 이사장은 K-POP의 글로벌 브랜드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글로벌 팬덤들과 함께 K-브랜딩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문화예술을 통한 UN참전용사들의 후원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소헌영이사장을 도와 해외 각국을 방문하여 UN참전용사들의 후원에 앞장선 UN소년봉사단의 박재준 사무총장이 UN소년봉사 대상을 수상했으며,이밖에 UN소년봉사단원 12명과 일반인 40여명이 봉사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대한민국 모델 1세대인 김종훈 국제모델총연합회 회장은 협회소속 모델들과 직접 출연하는 한복패션쇼를 성대하게 펼쳐 시상식을 더욱 빛내주었다.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앞으로 공식 출범하는 『사단법인 케이팝UN소년평화봉사단』은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UN참전용사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여 보은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한국민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