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GN 대전) 대전지역 재선의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이 27일 정세균 전 총리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세균의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라는 제목으로 정 전 총리를 향한 지지글을 게재했다.
조 의원은 중국 북송 문학자인 소철의 ‘새것과 낡은 것이 없이 백성에게 편익을 주는 것이 근본일 따름이라는 말’ 글을 인용해, 정 전 총리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조 의원은 “급격한 변화의 시대, 변화의 과정도 변화의 결과도 국민을 편안하게 해야합니다”라며, “이편민위본(以便民爲本)의 리더십이 필요하고, 그것이 정 전 총리의 리더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 전 총리에 대해 기업인 출신의 현실감각, 6선의 국회의원, 국회의장, 장관, 국무총리 등 다양한 경력을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이번 조 의원의 지지 선언을 계기로 향후 대전·충청권의 정 전 총리에 대한 지지세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정 전 총리는 27일 오전 대전지역 재선의 조승래 의원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조 의원은 향후 정세균 대통령 만들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조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대전 유성구갑 지역에 출마, 21대 총선에서도 같은 지역구에서 당선되면서 재선에 성공했다.
조 의원은 충청남도 논산 출생으로 ▴한밭고등학교, ▴충남대학교(사회학과) ▴충남대학교 평화안보대학원(평화안보학 석사)를 졸업했다.
[뉴스출처 : 조승래 의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