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 유성구는 4월 28일 노은도서관에서 개최한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저자 황보름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클라리넷 연주로 시작한 북콘서트는 ‘사람과 삶을 잇는 소설 이야기’라는 주제로, 독립서점 책방채움 신선영 대표와 작가의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황보름 작가는 북토크에서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와 소설 속 등장인물들을 통해 하고 싶었던 이야기 등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들려줬고, 독자들은 깊이 있게 소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책 속 좋은 글 낭독 및 질의응답과 작가사인회 시간을 통해 독자들은 작가를 한층 더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며, 북콘서트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개인적으로 마음이 힘든 시기였는데 황보름 작가의 책을 읽고, 작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이 따뜻해졌다”라고 했다.
이에, 조상화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북콘서트가 지친 일상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책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겠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유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