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안성국 그린이엔티 대표와 출향인 최지은씨는 지난 17일과 19일, 김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안성국 대표는 과거에도 김제시 용지면사무소를 찾아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라면 등을 기탁한 바 있으며,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착한가게’를 운영하는 등의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출향인 최지은씨는 김제시 용지면에 위치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냉동볶음밥 업체인 한우물 최정운 대표의 자녀로 김제와 인연이 깊다. 그는 기탁식에 직접 참석이 어려워 아버지인 최정운 대표가 대리 참석했다.
안 대표는 “평소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김제 지역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김제를 위한 특별한 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고, 기부금이 김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정운 대표는 “우리 쌀을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고자 냉동볶음밥 사업을 시작했던 만큼 우리 농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복리도 증진시킬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제도가 생겨 기쁘다.”라며, “이런 특별한 기부제에 제 딸이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그는 최지은씨를 대신해 답례품 또한 용지면에 재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표현하여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리며, 고향사랑기부금은 김제 발전 및 김제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