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 목상동 목상체육공원 내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편백나무 도시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기후대응 도시 숲 사업의 일환으로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수고 4m의 편백나무 220주 식재 및 산책로 300m를 포함한 0.5ha 규모의 편백나무 숲이 조성된다.
대상지는 목상동 공장단지와 주거지의 경계에 위치하며, 불법 경작이 만연한 경관이 저해되는 곳으로 편백나무 숲 조성을 통해 산림욕이 가능한 도심 속 녹색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미세먼지 등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주민들을 지켜주는 녹색 파수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편백나무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와 소음에 노출된 환경을 보완하고, 향후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자연 친화적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편백나무는 사람에게 유익한 피톤치드 발생이 많아 스트레스 해소, 유해 물질 감소, 피부트러블 개선, 면역력 향상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출처 : 대전시 대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