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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어르신들 행복한 노후생활의 든든한 버팀목 돼

 

(TGN 땡큐굿뉴스) 울산 남구는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의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하여 관내 7개소의 경로식당을 운영하면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 남구 노인무료급식소 7개소 운영... 결식 우려 노인 무료급식 지원


현재 남구에서는 노인무료급식 사업정책으로 ‘도산노인복지관’, ‘문수실버복지관’, ‘선암호수노인복지관’,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남구노인지회’, ‘참좋은세상’, ‘나눔과 섬김의집’ 총 7개의 경로식당에서 매주 5회 또는 6회의(월~금, 나눔과 섬김의 집 경로식당의 경우 월~토 주6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 대상자는 60세 이상의 기초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노인의 경우 무료로 식사를 할 수 있고, 그 외 60세 이상의 노인의 경우에는 실비 1,000만 지불하면 부담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다.


# 코로나 이후 일 평균 1,500명 이상 어르신들이 이용


코로나 19 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해 잠시 문을 닫고 대체식을 제공하던 경로식당은 지난해 4월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비조리 대체식으로는 느낄 수 없던 따뜻한 점심 식사 한 끼를 찾아 온 어르신들로 어느새 경로식당은 다시 활기를 되찾았고 7개 무료급식소 전체 1일 평균 1,500명 이상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 자원봉사자와 후원의 손길...경로식당 운영에 큰 힘 돼


경로식당에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여러 지역 봉사단체뿐만 아니라 개인들도 꾸준하게 배식업무 등을 돕고 있다.


늘어나는 이용 어르신들의 수에 비해 부족한 인력은 자원봉사자들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저렴한 식사 제공를 할 수 있도록 기업 및 단체 그리고 개인에게서도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쌀과 같은 각종 식재료부터 주방조리기구 등 다양한 품목을 후원해 주고 있으며, 따뜻한 후원의 손길은 경로식당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


# 나눔과 섬김의 집 경로식당...산뜻한 식당으로 새단장


기존의 노후하고 협소한 공간과 지하에 위치해 어르신들의 낙상 우려로 큰 불편함을 겪었던 나눔과 섬김의 집 경로식당은 17일부터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새롭게 개소하는 경로식당은 남구 봉월로 157(신정동) 1층에 위치한‘나눔과 섬김의 집 경로식당’으로 189㎡에 달하는 규모로, 80m 떨어진 기존 경로식당에 비해 더욱 쾌적한 환경 속에서 어르신들께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 3월 남구는 위탁운영자로 선정된‘사단법인 나눔과 섬김의 집’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매주 6회(월~토) 점심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더 좋은 환경에서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20여 년간 무료급식 사업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들께 사랑과 정성을 담아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앞으로도 관내 7개소 경로식당의 식사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가꾸고, 영양가 있는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는 등 결식 우려되는 지역 어르신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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