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부산 영도구는 지난 4월 14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아동과 청소년 대표를 구성한 아동참여단과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아동참여단(초등학교 4~6학년) 15명과 청소년 참여위원회(중, 고등학생 또는 그에 준하는 청소년) 32명의 대표들이 위촉됐으며 아동권리 기본교육과 함께 임원진 선출 등 자치활동이 진행됐다.
올해 제11기를 맞는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의회, 예산,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 및 시행에 참여하며, 청소년어울림마당과 각종 캠페인 등에 동참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아동참여단도 아동권리 캠페인 및 아이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제안 활동을 통해 청소년참여위원회와 함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라며 “구에서도 아동, 청소년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영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