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김제시, 김제경찰서, 김제시자율방범대연합대는 지난 17일 민-관-경이 연대하여 최근 무인점포 증가로 범죄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범죄예방과 치안공동체 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무인점포에 경찰관 등신대를 설치했다.
무인점포는 코로나19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무인점포 특성상 상주하는 관리인이 없고 CCTV 설치 외에는 보안에 무방비한 상태여서 절도 범죄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민-관-경이 하나가 되어 관내 무인점포 11개소에 현직 경찰 모델 등신대를 설치하여 이용자에게 경각심을 주고 이를 통해 자발적인 범죄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그 뜻을 함께 했다.
김영록 김제경찰서장은 “이번 치안공동체 활동을 계기로 작은 범죄가 큰 범죄로 이어지는 범죄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 범죄 발생률 감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생치안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민-관-경이 연합하여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밝은 지역 사회 만들기에 뜻을 함께해서 더욱 그 의미가 큰 만큼 앞으로도 든든하고 안전한 사회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