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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고 싶은 우리동네 명품공원...내가 만들고, 내가 돌본다

울산 남구, 2019년부터 도심 공원화 사업 추진

 

(TGN 땡큐굿뉴스) 울산 남구는 주민들의 참여와 봉사활동으로 도심공원이 꽃과 향기를 품은 명품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남구는 기존 나무 및 놀이기구 등 시설물 위주로 관리하던 135개소 도심공원에 정다운공원 등 24개소를 주민들이 찾고 싶은 생태 공원으로 조성했으며, 25개 공원 및 18개소의 쉼터에 주민들과 함께 수수꽃다리·수국 등 꽃피는 나무와 버베너 등 다년생 초화류를 식재하고 함께 가꾸고 있다.


남구는 지난해부터 민간을 대상으로 하는 공원돌보미 사업을 울산최초로 시행하여 도심공원이‘찾고싶고 머물고싶은’ 명품 공간으로 거듭나는데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울산 남구, 2019년부터 도심공원의 정원화 사업 추진


남구는 2019년부터는 도심공원 정원화사업에 주력하여 25개 공원 및 18개소의

쉼터에 꽃나무 및 다년생 초화를 식재한 정원을 조성 관리해 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인근 도심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국민신문고를 통해 관내 공원에 꽃과 나무를 심어달라고 민원 또한 많아지자 남구는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하여 수국·수선화 등 18종 20,595본을 식재하여 ‘찾고싶고 머물고싶은 도심공원’으로 가꾸어 가고 있다.


# 주민과 함께하는 공원돌보미 운영...37개 자생단체 참여


남구는 공원별 관리해야할 수목 및 초화가 늘어남에 따라 관리인력 70명을 투입해서 4개 권역 기동반, 청소반, 시설관리반, 예초반, 관수반, 정원가드닝반 총6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공원을 찾는 주민들의 욕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도심공원을 주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운영하기 위해 2022년 공원돌보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원을 돌보아줄 돌보미를 모집했다. 이에 37개 자생단체 756명 및 1개 기업체(롯데정밀화학 노동조합) 441명이 공원돌보미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 롯데정밀화학 노동조합...2022년 공원돌보미사업 업무 협약 체결


롯데정밀화학 노조(위원장 김태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모색하던 중 남구의 공원돌보미 사업 언론보도를 접하고 관내에 자주 찾는 공원을 힐링의 공간으로 만드는데 동참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


2022년 울산남구와 롯데정밀화학 노조는 주민과 함께하는 공원돌보미사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매년 남구의 도시공원에 5백만 원 상당의 정원을 조성하고 관목·초화식재 및 환경정비 등 통상적인 공원가꾸기 활동은 꾸준히 전개하기로 약속했다.


# 롯데정밀화학 노동조합...올해 삼산동 아름공원(어린이공원) 정원만들기 추진


롯데정밀화학 노동조합은 협약에 따라 14일 1천만 원(구비 5백만원, 롯데정밀화학 노조 자체예산 5백만원)의 예산으로 삼산동소재 아름공원에서 노조회원, 환경연합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삼산동 소재 아름공원에 정원을 조성하고 황매화 등 관목·다년생초화 15종 1,145본을 식재했다.


지난 2022년에는 삼산동 소재 포그니공원에 노조회원 자체회비로 마련한 850만 원을 투입해 에메랄드그린 외 17종 1,255본을 식재하여 기존 조성되어 있는 수국정원과 함께 주민들로부터 칭찬받는 힐링공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울산 남구는 지역 주민과 자생단체, 기업체와 함께 14개 동에 산재해 있는 도심공원을 주민 스스로 아름다운 공원으로 가꾸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각 동을 대표하는 명품공원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들로부터 도심공원이 나날이 예뻐지고 있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무엇보다 그 중심에는 주도적으로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 주시는 주민 분들과 특히, 노조 회원들의 회비로 봉사에 동참해 주시는 롯데정밀화학 노조에 감사를 전하며, 잘 조성된 정원을 훼손하지 않고 모든 남구민들이 함께 잘 가꾸어가는데 동참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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