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부산 남구는 12일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사업(주거지-up)”으로 임대주택에 이주한 가정을 방문해 입주축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대주택에 입주한 가정은 노인단독가구로 상가를 개조한 쪽방에 거주하며 열악하게 생활하고 있었으나, 문현1동 행정복지센터와 용호복지관의 협업으로 주거상향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부산 남구는 2020년부터 국토교통부의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해마다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왔으며, 올해는 1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주거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임대주택으로 입주한 어르신은 “따뜻한 물이 나오는 욕실에서 마음껏 머리를 감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주거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