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부산 동래구는 지난 4월 11일 관내 낙민초등학교 앞에서 교통문화 질서 확립 및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동래경찰서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준수 및 불법 주·정차금지 등 교통안전 수칙’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전면 주·정차 금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 확보를 위해 학교 주변 안전 펜스에‘어린이 통학로, 일단 멈춤’이라는 형광 포인트 표식을 부착해 운전자가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주·정차를 절대 금지하고 위반 시 과태료가 3배로 강화됐다.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데 지역 사회가 다 같이 협조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동래경찰서 관계자, 등굣길 교통안전 지킴이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는 올해 관내 초등학교 주변 시인성 지점 표식(포인트 마크) 부착, 옐로카펫, 미끄럼방지 포장 등 시인성 강화사업과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동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