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강원도청 공무원들이 4월 11일 발생한 강릉 산불 피해지역 응급복구 활동에 나섰다.
산불 발생 다음 날인 4월 12일 강원도청 직원 150여 명은 강릉 경포대 일원에서 산불로 인해 도로변에 불타 쓰러진 나무를 정리하고, 강풍으로 인해 날아든 쓰레기를 치우는 등 피해지역 조기 복구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복구 활동에 참여한 강원도청 공무원들은“내 가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생각에 응급복구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됐고, 강릉 지역 주민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는 4월 13일에도 직원 150여 명을 투입해 지원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지역에서 복구 활동을 펼치고, 추가 인력지원 또한 검토하고 있다.
한편, 강원도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자원봉사 인력, 물자 지원을 추진하는 등 산불피해 최소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산불피해가 수습되기까지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