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부산 영도구는 지난 4월 7일 제2차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영도선’ 노선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는'영도 교통체계 개선 타당성조사 용역'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주)선일이엔씨와 (재)부산연구원(공동수급)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영도구는 부산시 유일한 도시철도 소외지역으로 열악한 교통환경 및 정주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이나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시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장기후보노선으로만 검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영도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현재의 교통환경을 점검하고 미래의 교통수요를 반영해 ‘영도선’을 포함한 적절한 교통수단과 노선을 부산시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도시철도 영도선' 건설은 단순히 영도구만의 문제가 아니다. 침체된 원도심의 정주여건 개선과 교통연계라는 지역 균형발전 관점에서 부산시에 강력하게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영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