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달식에서는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실시한‘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한 기부자 중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준비한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 통영시의나눔을 이끄는 기부자감사패의 주인공은 정점식 국회의원, 동암굴 친목회(회장 김경열), 통영 RMCH 로타리클럽(회장 김희성)이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성금 1천만원 기탁 이후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씩을 쾌척하고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등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굴 어업인들이 결성한 단체인 동암 굴 친목회(회장 김경열)는 지난 연말 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 기탁에 이어 용남면에도 성금 2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통영 RMCH 로타리클럽(회장 김희성)에서는 연료비 상승으로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야 했던 소외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2백만원 상당의 전기요를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에 모범이 되는 기부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