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창군이 지난 7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 주재로 고창군청 내 15개 협업부서와 6개 유관기관과 4개 민간단체가 참석한 이번 대책회의에서, 고창군은 올여름 호우·태풍에 대비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의 목표로 정했다.
회의에 참석한 기관 및 단체들은 상호간에 더욱 철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하고, 각자 맡은바 역할에 따른 재난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고창군은 3월부터 하천 주변이나 저지대 해안가 등 인명피해우려지역을 점검하고, 태양광 시설 및 지하 주택시설들에 대한 일제조사를 통해 새로운 위험지역이 없는지 살펴왔다.
이후에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이 시작되는 5월까지 대규모 공사장 점검 및 수방자재와 구호물품 확보 등 인명피해 없는 여름을 위한 대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록적인 폭우나 태풍 등으로 올여름 어떤 위험 상황이 전개될지 예측하기 어렵다”며 “고창군은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들과 협력하여 자연재난으로부터 소중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전 대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북도고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