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영도구와 육군 제5380부대는 영도구청사 뒤 군부대 부지에 민․관․군 상생협력공원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민․관․군 상생협력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군 상생협력공원 조성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으며, 올해 말 주민개방을 목표로 하반기에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위 부지는 코로나19에 따른 방문민원 증가로 인한 구청사 주차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군개방시설 사용승낙을 받아 일부 구역을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민․관․군 상생협력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군개방시설사용을 승낙해준 육군 제53보병사단장님 이하 군관계자 및 적극적으로 의견을 모아준 황보승희 국회의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장기간 군보안시설로 일반 주민에게 개방되지 않아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부산항의 전망을 지역주민이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공원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영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