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충남 서산시는 6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농업인 e음 협업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청년농업인들의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는 포토·영상제작 등 비즈니스 복합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청년농업인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청년농업인 협업기반 조성 사업비를 확보하고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청년농업인 e음 협업실을 조성했다.
연면적 132㎡에 가상 영상공간을 활용한 실시간 방송 판매를 할 수 있는 방송실, 개인 방송을 할 수 있는 1인 방송실, 청년농업인의 교육 및 회의 공간인 회의실 등을 구성했다.
홍보콘텐츠 제작과 공동 학습을 위한 멀티미디어 학습장치 등 22종 42대의 장비를 갖췄다.
시는 앞으로 이 공간을 활용해 영상 촬영, 편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e음 협업실이 관내 청년농업인들의 모임, 휴식, 마케팅을 위한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활기 넘치는 지역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