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부여군이 이달부터 저소득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밑반찬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밑반찬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와 지난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의 건강을 보호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협력을 통해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취지다.
대전보훈청으로부터 제공받은 명단을 참고해 만65세이상 노인으로 구성된 저소득 보훈가족 47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7~8월 혹서기 추진 중단) 6개월간 월 2회(1회 5일분) 지원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서에는 ▲저소득 보훈가족의 복지 기여 ▲행정업무 지원 및 업무에 대한 적극 협력 ▲보안 서약 ▲신의성실의 원칙 준수 ▲기타 밑반찬지원사업 관련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 포괄적인 내용과 협력사항이 고루 담겼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와 함께하는 업무협약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부여군 보훈가족에 대하여 예우하는 의미 있는 일”이며 “보훈가족에 대한 복지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함께해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남도부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