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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 김태훈 연구사 ,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연구, 국제적 우수성 입증

 

(TGN 땡큐굿뉴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연구원 소속 김태훈 연구사의‘2016~2020년 동안 대한민국에서 소비된 농산물 중 잔류농약 노출평가’에 관한 연구논문이 국제저명 학술지인‘환경과학과 오염연구(Environmental Science and Pollution Research)’최근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김태훈 연구사의 논문은 국민 농산물 총섭취량의 약 99%에 해당하는 농산물, 139품목 약 12,00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함량을 조사하고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섭취 수준을 평가해 시민들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확인한 내용을 담고 있다.


논문에 따르면 잔류농약 검사 결과 곡류, 땅콩 또는 견과류, 유지 종실류에서는 잔류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중량 대비 표면적의 비율이 크고 살포된 농약의 부착이 용이한 상추, 쑥갓, 무청(무잎) 등의 엽채류에서 다른 농산물에 비해 잔류농약 허용기준 초과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사는 조사된 잔류농약 함량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대입해 농산물 섭취를 통해 잔류농약이 사람에게 전달되는 양을 계산하고 이를 인체노출안전기준과 비교해 인체의 위해여부를 판단하는 위해평가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분석하여 논문에 수록했다.


김태훈 연구사의 이번 논문은 국민 섭취 약 99%에 해당하는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와 극단섭취자(상위 95%), 취약자(유아, 아동 및 노인)의 안전성을 평가한 부분에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앞으로도 수준 높은 연구 결과물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며“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더 철저히 수행해 안전한 농산물만 우리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환경과학과 오염연구’는 SCI급 국제학술지로,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환경관련 학술지이다.


[뉴스출처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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