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시는 지난 27일 KW컨벤션 5층 아이리스홀에서 개최된‘2022 대전광역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가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들이 정책 등에 대해 고민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시·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8개월간 청소년 권리·인권 모니터링, 청소년 토론회·컨퍼런스, 참여위원회 회의 및 교류 등의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발굴한 14건의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였다.

대전광역시장상에는 대덕구청소년참여위원회의‘무장애 통합 놀이터 설립 제안’정책이 선정되었으며, 대전광역시의회의장상은 유성구청소년참여위원회의 ‘교내 스터디룸 조성 사업 추진 제안’ 정책이 수상하였다.

대전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에는 동구청소년참여위원회의 ‘중앙시장 다회용기 사용정책’, 서구청소년참여위원회의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의 청소년 진로교육’정책이 수상하였다.

시는 제안된 청소년정책들을 책자로 제작하여 관련부서에 전달할 예정이며, 제안된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행사를 함께한 백계경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정책에 관심을 갖고 함께 고민해 보는 과정은 매우 뜻깊은 시간 이었다”며, “청소년들의 제안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