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KFA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스태프에서 1명 추가 발생함에 따라 FIFA 및 UEFA 규정에 의거해 카타르와의 A매치 경기를 예정대로 치르기로 했다. 더불어 KFA는 카타르전이 끝난 후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의 신속한 복귀를 위해 유관단체와의 논의를 긴밀히 이어가고 있다. KFA는 17일 오후 2시(아래 모두 현지시간 기준) 킥오프하는 카타르와의 A매치를 이틀 앞둔 15일 17시 30분 코로나19 유전자증폭검사를 실시한 결과 선수 중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없었고, 스태프 가운데 1명이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16일 통보받았다.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는 FIFA 규정에 따라 경기 킥오프 72시간 내에 코로나19 유전자증폭검사를 받게 돼있다. 이에 따라 현재 25명의 대표팀 선수 중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19명은 출전 가능한 상태다. KFA는 출전 가능 선수(코로나19 유전자증폭검사 음성)가 13명 이상(골키퍼 1명 포함)일 경우 경기 진행이 가능하다는 FIFA와 UEFA 규정에 따라 카타르축구협회와 협의 끝에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앞서 14일 멕시코 축구협회와 오스트리아 축구협회는 FIFA/UEFA 규정 및
(TGN 대전) 인천현대제철은 16일 인천남동경기장에서 열린 2020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경주한수원에 2-0 승리를 거뒀다. 후반전 막바지에 정설빈과 엘리가 골을 기록했다. 12일 경주 황성3구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의 0-0 무승부와 합산해 2-0으로 경주한수원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이로써 인천현대제철은 WK리그 통합 8연패라는 역사를 썼다. 2013년부터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8년 연속으로 이뤄낸 대기록이다. 인천현대제철은 올해 정규리그에서 경주한수원에 1무 2패를 당하며 절대 1강 자리를 위협받았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승리하며 다시 자존심을 세웠다. 2차전은 잠시도 눈을 떼기 힘든 팽팽한 경기였다. 도전자 경주한수원이 경기 시작과 함께 적극성을 보였다. 경주한수원은 강한 전방압박으로 인천현대제철의 공격 전개를 막아내는 한편 발 빠르게 득점 기회를 노렸다. 전반 7분 김인지의 중거리슛은 골문을 살짝 빗나갔고, 전반 11분 전은하가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 시도한 슈팅은 인천현대제철 골키퍼 김정미에게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인천현대제철은 엘리를 최전방에 내세워 힘과 높이로 승부를 보려했다. 하지만 경주한수
(TGN 대전)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오산고(FC서울 U-18)가 창녕고를 꺾고 16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 오산고는 16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창녕고와의 2020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5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32강 경기에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전반 서재민, 안기훈, 안재준의 골로 앞서간 오산고는 후반 들어서도 정민수, 이건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대승을 완성하는데 성공했다. 앞선 경희고와의 64강전에서도 6-0으로 크게 이긴 오산고는 창녕고와의 32강전에서도 5-0으로 이기며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오는 18일 열리는 전주영생고(전북현대 U-18)와의 16강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전주영생고는 제53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챔피언이다. 제56회 추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에서 클럽팀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골클럽U18은 충주상고를 2-0으로 꺾고 16강행에 성공했다. 주장 강윤구와 방수원이 각각 한 골씩 넣었다. SOLFCU18은 대신고를 1-0으로 꺾었고, 서해고는 승부차기 끝에 중경고를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고등리그 왕중왕전 16강전은 오는 18일에 이어진다. 오산고-전주영
(TGN 대전) 지난해 12월 EAFF E-1 챔피언십 2차전 대만과의 경기에 등장한 A매치 신인의 활약에 모두가 놀랐다. 대학생인 추효주가 보여준 플레이는 A매치 데뷔전이라기에는 보기 드물게 당차고 자신감이 넘쳤다. 소속팀 울산과학대에서 측면 공격수로 뛰는 추효주는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을 소화해야했음에도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A매치 3경기만인 지난 2월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베트남과의 경기에서는 데뷔골까지 기록했다. 만 20세 앙팡테리블(무서운 아이)의 거침없는 질주다. 코로나19 사태로 어수선한 한 해였지만 추효주는 소속팀과 여자 U-20 대표팀, 여자 국가대표팀을 오가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내년 1월 코스타리카와 파나마에서 열릴 예정인 FIFA U-20 여자월드컵을 준비 중이고,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내년 2월 중국과의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준비 중이다. 저돌적인 돌파력과 1대1 능력을 갖춘 추효주는 두 감독 모두에게 꼭 필요한 존재다. 경기장 안에서의 당돌한 모습과는 달리 추효주는 언제나 자신의
(TGN 대전) KBO(총재 정운찬)는 11월 17일에 개막하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의 시구와 애국가를 확정했다. 1차전 시구와 시타에는 육군 소위 신나은, 신나미 쌍둥이 자매가 나설 예정이다. 신나은, 신나미 자매는 국군간호사관학교 60기로 지난 3월 대구에 코로나 19 환자가 확산되던 시기에 국군간호사관학교 임관식을 앞당기고 바로 대구 의료 현장으로 투입되어 감염병의 최전선에서 환자들을 돌봤던 의인이다. 이번 신나은, 신나미 자매의 한국시리즈 시구, 시타 참여는 코로나19의 치료와 방역에 힘써 준 모든 의료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전하고자 마련됐다. 1차전 애국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송소희 씨가 부른다. 뛰어난 외모와 독보적인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송소희 씨는 경기민요를 전공하고 아티스트로서 본인의 영역을 탄탄히 넓혀가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악인이다. 또한, KBO는 KBO 리그 개막이 연기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 준 국민들과 야구 팬들 덕분에 정규리그 144경기 운영을 완주했다는 감사함을 표시하는 ‘덕분에’ 퍼포
(TGN 대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11월 12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에서 ‘KLPGA Official Venue’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LPGA는 정규투어를 비롯해 드림, 점프, 챔피언스 투어 등 KLPGA 전체투어를 개최하는 각 골프장에 ‘KLPGA TOUR 공식 대회 코스’ 문구와 함께, 대회 개최 연도와 대회명이 기재되어 있는 ‘KLPGA Official Venue’ 현판을 증정하고 클럽하우스에 게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KLPGA와 골프장은 해당 골프장에서 열린 KLPGA 대회 상징성과 더불어 골프장의 대내외적인 홍보, KLPGA 회원 권익 향상 등의 긍정적인 효과 창출을 도모하며, 점진적이고 상호적인 관계를 만들겠다는 의지다. KLPGA는 지난주 2020시즌 KLPGA투어의 최종전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2020’이 열린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에 ‘KLPGA Official Venue’ 현판을 처음으로 게시했다. 제막식에 참석한 KLPGT 강춘자 대표이사는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대회 개최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고, 한국 여자골프 발전에 힘을 보태주신 데에 감사의
(TGN 대전) 산림청은 15일 11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황금빛 단풍이 가득한 경북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리 일대 낙엽송 숲을 선정했다. 우구치리 낙엽송 숲은 대규모 낙엽송 조림을 성공한 국유림으로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며, 임도를 따라 걷기 좋은 숲이다. 산림청에서는 1984년 이 지역에 대규모 낙엽송을 조림한 후 잘 가꾸고 관리하여 지금은 약 8만1천여 그루의 낙엽송이 나무 높이 16~24m로 즐비하여 장대한 숲을 이루고 있다. 낙엽송은 수간이 통직하여 목재용도로 활용이 많이 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조림 수종이다. 단일수종으로는 소나무 다음으로 많이 자라고 있는 낙엽송은 우리나라 숲의 272천ha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낙엽송은 초봄 연두색 신록과 가을의 황금빛 단풍이 아름다워 숲을 더욱 풍성한 색감으로 물들인다. 낙엽송 숲이 펼쳐진 임도를 따라 걷다보면 백두대간 등산로와 만나게 된다. 도래기재에서 옥돌봉을 지나 박달령으로 연결되는 백두대간 등산로이다. 박달령에서 오전리 마을로 내려오면 톡 쏘는 청량한 약수 ‘오전약수탕’이 있어 갈증을 해소하기 좋다. 박달령은 옛날부터 경북 봉화군과 강원도 영월군을 이어주는
(TGN 대전) 벤투호가 올해 첫 A매치에서 멕시코에 석패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15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비너노이슈타트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친선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벤투호는 17일 밤 10시 BSFZ아레나에서 열리는 카타르와의 친선경기로 A매치 통산 500승 도전을 미루게 됐다. 벤투호는 올해 처음으로 가진 공식 A매치를 앞두고 6명의 선수가 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악재를 만났다. 벤투 감독은 가용 인원 19명 중에서 선발 명단을 꾸렸다. 권경원, 정우영, 원두재가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양 측면에는 이주용과 김태환이 섰다. 중원은 주세종과 손준호가 지켰고, 손흥민과 이재성이 측면 공격을 맡았다. 최전방에는 황의조가 섰고,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FIFA 랭킹 11위 강호인 멕시코는 경기 초반부터 거센 전방압박으로 한국 수비진을 고전하게 했다. 전반 16분 빌드업 과정에서 공을 빼앗긴 한국은 라울 히메네스에게 잇따른 슈팅을 내줬지만 골키퍼 구성윤이 간신히 막아냈다. 한국은 멕시코의 공격을 막아내던 와중에 확실한 일격으로 실리를 챙겼다. 전반 20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으로
(TGN 대전) 광주금호고(광주FC U-18)가 경기매탄고(수원삼성 U-18)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2020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5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32강 1일차 경기가 15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 디펜딩 챔피언 금호고는 매탄고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팽팽히 맞서던 양 팀의 운명은 후반 32분에 갈렸다. 금호고가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이다. 엄지성의 페널티킥 성공으로 앞서간 금호고는 2분 뒤 김홍은의 추가골로 한 발 더 앞서갔다. 매탄고는 남은 시간 만회를 위해 애썼지만 여의치 않았고, 경기는 금호고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울산현대고(울산현대 U-18)는 울산학성고를 상대로 7-0 완승을 거두며 16강에 안착했다. 조영광이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김승환이 두 골, 손진웅과 신정훈이 한 골씩을 기록했다. 경기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도 기세를 이어갔다. 경기삼일공고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클럽 간의 맞대결이었던 경기용인TAESUNGFCU18과 홍천안정환FC의 경기에서는 용인TAESUNGFCU18가 4-2로 이겼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TGN 대전) KBO(총재 정운찬)는 11월 16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 다이아몬드클럽 라운지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는 정규시즌 1위인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과 양의지, 박민우 선수가 참석하고,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과 박세혁, 이영하 선수가 참석한다. 양 팀 감독과 선수들은 미디어데이 무대에서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기자회견과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는 매년 많은 취재진의 관심 속에 치러졌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야구 담당 취재기자 중 10명의 대표기자가 참석, 야구 팬들을 대신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는 SBS 스포츠에서 생중계 되며, 양 팀이 맞붙는 대망의 한국시리즈 1차전은 11월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거행된다. [뉴스출처 : KBO]
(TGN 대전) 강릉시청축구단이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의 도전을 물리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강릉은 14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K3리그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부산과 0-0으로 비겼다. K3리그 챔피언십 1, 2라운드는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정규리그 순위 상위에 있는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따라서 정규리그 3위 강릉이 4위 부산을 물리치고 2라운드 진출권을 따냈다. 이날 경기는 강릉의 방패와 부산의 창이 격돌한 경기였다. 정규리그에서 강릉에 두 번 모두 승리한 부산은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강릉의 골문을 노렸다. 개인득점 1위 최용우와 더불어 이민우도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며 연이어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강릉의 방패가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강릉은 후반 추가시간까지 이어진 부산의 공세를 집중력 있게 막아내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강릉의 2라운드 상대는 정규리그 2위 경주한수원축구단이다. 2라운드 경기는 21일 오후 2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강릉과 경주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결승에서 만났던 사이다. 당시 강릉이 내셔널리그의 마지막 챔피언이 됐다. 올해 통합된 K3리그의 초대 챔피언으로
(TGN 대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최혜진 선수가 우승했다. 최혜진은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한 최혜진은 2위 유해란(합계 11언더파)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시즌 5승을 올리며 전관왕을 달성했던 최혜진은 올 시즌에는 3년 연속 대상 수상을 확정하고도 우승 없이 시즌을 마칠 뻔했는데, 마지막 대회에서 기어이 첫 승을 올렸다. 최혜진은 이번 우승으로 아마추어 시절 2승을 포함해 KLPGA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뉴스출처 : KLPGA]
(TGN 대전) 오스트리아에 소집돼 있는 남자 국가대표팀 구성원 중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FIFA 규정에 따라 12일 오후 5시(현지시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권창훈, 이동준, 조현우, 황인범과 스태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5명 모두 증상은 없는 상태이며, FIFA 및 KFA 방역 지침에 따라 각자 방에서 격리 중이다. KFA는 선수단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 지속적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치를 행하고 있다. 14일 오전 8시에는 음성 판정을 받은 전원이 재검사를 받는다. 재검사 결과를 확인한 후 오스트리아 당국의 지침에 따라 멕시코축구협회, 오스트리아축구협회와 협의해 A매치 진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남자 국가대표팀 당초 한국시간 15일과 17일에 멕시코, 카타르와 A매치를 치를 예정이었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TGN 대전) “왕중왕전을 통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의 이영진 감독이 왕중왕전을 저학년 선수들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이야기했다.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은 13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천안제일고와의 2020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 75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64강전에서 6-0으로 크게 이겼다. 김지호가 홀로 네 골을 넣었고 박승호와 조동재가 한 골씩 보탰다. 2020 금강대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은 이 날 천안제일고와의 왕중왕전에서 저학년 선수들을 대거 내세웠다. 이영진 감독은 “2학년 선수들이 주축이 되다 보니 경기를 많이 뛴 선수들이 없다. 게다가 첫 경기라서 우리가 원하는 내용을 만들지 못했다. 골은 많이 나왔지만 개인적인 실수가 많이 나와 다소 힘들었다. 우리는 빌드업을 많이 하는 팀이지만 빌드업 자체가 잘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승을 거뒀음에도 이영진 감독은 개선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1, 2학년 선수들이 이 날 경기에 나선 만큼 이제 시작하는 단계니 빌드업부터 하나씩 다시 만들어가겠다. 현재 우리 팀은 선수들의 개인 능력이 좋지만 전체적인 조
(TGN 대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지난해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안송이 선수가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안송이는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홀인원까지 기록하며 보기 없이 7언더파를 쳤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데뷔 10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거뒀던 안송이는 생애 처음 치르는 타이틀 방어전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여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안송이는 7번 홀(파3)에서 티샷한 볼을 그대로 홀에 집어넣어 개인 통산 4번째 홀인원을 기록했고, 6천만 원대 고급 승용차까지 부상으로 받았다. 올 시즌 우승 없이도 3년 연속 대상 수상을 확정한 최혜진은 첫날 6언더파를 쳐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에 오르며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노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2년 차 김우정도 6언더파를 쳐 최혜진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뉴스출처 : 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