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4월 1일(수) 오전 9시, 정부대전청사에서 미국 특허상표청(청장 안드레이 이안쿠(Andrei Iancu), 이하 미 특허청)과 화상 청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전세계 특허청이 출원인 대응 등에서 동일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 특허청이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더 나은 방안을 찾기 위하여 마련된 최초의 국제 화상회의이다. 우선 이번 화상회의에서 양청은 코로나 사태 이후의 심사관 재택근무 현황과 함께 국내·외 출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양청이 취한 지정기간 연장 등과 같은 구제조치를 공유했고, 그러한 내용을 양국 특허청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외 출원인에게 알리기로 합의했다. 박 청장은 재택근무 및 시차 출퇴근제 확대 등을 통해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국적에 상관없이 모든 출원인을 위해서 의견서 제출기한 등의 지정기간을 4월 30일로 일괄 연장하기로 했다는 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 사태로 인해 기간을 경과한 출원에 대해서도 병원 입원 기록 등의 별도 증명서의 제출 없이도 해당 출원을 구제하도록 한시적 구제조치를 시행한다
(TGN 대전)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4.1일 지식재산 분야의 판례, 국내ㆍ외 정책 동향 및 주요 이슈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담은 학술지 「지식재산과 혁신」을 창간했다. 이것은 지식재산 관련 제도와 이슈 등을 폭넓게 다뤄 각계ㆍ각층의 전문가,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민간의 관심 및 이해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연2회 상ㆍ하반기별로 간행할 예정이다. 특허청 직원들의 개인적 연구 결과들을 주로 담은 본 간행물은 그간 내무업무에만 활용되던 전문 지식을 청 외부에까지 확산ㆍ공유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식재산 논단’과 ‘지재권 제도·정책 동향’ 등으로 구성된 「지식재산과 혁신」은 국제특허출원(PCT)에서 우선권 주장과 관련한 출원인 변경신고서의 효력에 대한 대법원 2016두58543 판결에 대한 판례 평석과 특허법 제42조 제1항(명세서의 뒷받침 요건)의 판단기준, 간단하고 흔히 있는 상표의 단계별 판단기준, 특허 진보성 판단 시 결합의 용이성에 관한 판례연구 외에도,인공지능과 지식재산, 특허 빅데이터 활용 전략, 일본의 특허침해손해액 산정제도, 상표의 공정사용, 小발명 보호제도의 창설과 같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식재산
(TGN 대전)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제8회 통일교육주간(5. 18. ~ 5. 24.)을 온라인 페스티벌로 개최하기로 했다. 법정 교육주간인 통일교육주간은 당초 기념식(400명 초청, 대한상공회의소)을 비롯하여 다양한 학교 및 지역사회의 참여.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러나 최근 전국민적인 코로나19 상황 극복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자, 사이버 통일교육, 뉴미디어를 활용한 통일교육의 경험을 바탕으로 통일교육주간을 사이버 공간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온라인 통일교육주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버 행사와 교육 콘텐츠를 포함할 수 있도록 기획할 예정이다. 동 주간에 온라인상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재미있게 통일교육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체험형 통일교육을 시도한다. 공식 기념식은 ‘온라인 표창 전수와 기념영상’ 등으로 대체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통일교육 현장에서 관계자.교사.지역사회 인사 등이 각자 기념식, 소규모 행사, 응원 메시지 등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참여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유명인사 강연 보기’, ‘집에서 통일
(TGN 대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우리나라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2018년 기준 221조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국민 1인당 연간 428만원의 공익적 혜택을 받는 셈이다. 이는 지난 조사인 2014년의 기준 평가액 126조원(국민 1인당 249만원)에서 95조원(약 76%)이 증가한 수치로 국내총생산(GDP) 1,893조원의 11.7%에 해당하며, 농림어업 총생산의 6.4배(34.5조원), 임업 총생산의 92.6배(2.4조원), 산림청 예산(2조원)의 108배에 달한다. 온실가스흡수ㆍ저장기능이 75.6조원으로 총평가액 중 가장 높은 34.2%를 차지하였으며, 산림경관제공 기능 28.4조원(12.8%), 토사유출방지 기능 23.5조원(10.6%), 산림휴양 기능이 18.4조원(8.3%) 순으로 평가되었다(참고 1). 그 외 산림정수 기능 13.6조(6.1%), 산소생산기능 13.1조(5.9%), 생물다양성보전 기능 10.2조(4.6조), 토사붕괴방지 기능 8.1조(3.7%), 대기질개선 기능 5.9조(2.7%), 산림치유 기능 5.2조(2.3%), 열섬완화 기능이 0.8조(0.4%)로 뒤를 이었다. 2018년 산림의 공익기능 평가액은
(TGN 대전) 정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해외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가격리 대상자에게 “자가격리 안전보호앱”을 설치하고 있으나, 2G폰 소지자, 스마트폰이 없는 미성년자 등의 경우 앱 설치가 불가능하여, 지자체에서는 이들에 대한 주소 및 연락처를 파악하여 신속히 제공해 줄 것을 법무부에 요청했다. 이에, 법무부는 특별입국절차에 출입국 직원들을 투입하여 “자가격리 안전보호앱”을 설치하지 못한 승객의 주소 및 연락처를 수기로 작성하여 1일 4회 지방자치단체에 제공하였는데, 시스템을 개선하여 2020. 4. 1.부터는 입국심사 단계에서 심사관이 주소 및 연락처를 시스템에 입력한 후 다운로드 받아 지자체 담당직원 메일로 제공하도록 했다. 이 방식에 의할 경우 입국심사 완료 후 늦어도 2시간 이내에 지자체에 정보제공이 가능해 진다. 한편, 법무부는 지자체에 보다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 개선 작업을 추가로 진행 중이며, 2020. 4. 7.부터는 출입국심사관이 심사시스템에 입력한 주소 및 연락처가 자동 분류되어 해당 지자체에서 실시간으로 조회 및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해외유입으로 인한 코
(TGN 대전)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혁신적 조달제도인‘경쟁적 대화에 의한 계약방식’을 도입,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경쟁적 대화에 의한 계약’은 상용화 되지 않은 혁신 서비스 제품 등 계약 목적물의 세부 사항을 미리 정하기 어려운 경우, 참여업체와 경쟁적·기술적 대화를 진행하여 과업 내용을 확정하는 계약 방식이다. 계약 절차는 입찰공고(혁신장터)→기본제안서 평가→참여적격자(대화 상대자) 선정→경쟁적 대화 진행(2단계)→제안요청 확정→최종제안서 및 가격 등 평가→낙찰자 선정 및 계약 체결로 진행된다. 기존 계약 방식들은 상용품 중심으로 구성되어 사전에 제품 규격을 확정한 뒤 계약을 진행할 수 있어 혁신 기술의 수용 및 적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아이디어 협의와 경쟁을 통해 구체적 규격을 결정한 후 최적의 공급업체를 선정하는 문제 해결형 계약 방식을 도입하였다. 조달청은 경쟁적 대화에 의한 계약방식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부 운영기준 및 표준 공고서를 마련하였다. 또한 계약 과정을 온라인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혁신장터 (http://ppi.g2b.go.kr) 에 구축하여 공공기관의 사업 공고와 혁신기업의 입찰 참여 등 이용 편의성을
(TGN 대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체육단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체육 활동이 어려워진 국민들을 위해 “‘집콕운동’으로 나와 우리 모두의 건강을 함께 지켜요”라는 표어 아래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 방법과 운동 수칙을 안내하고 전문가의 운동 상담을 제공하며, 집콕운동을 주제로 한 영상 공모전도 함께 진행한다. 우선 매주 체력인증센터의 운동 처방사가 영상을 통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을 소개한다. 또한, 양학선, 신수지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우리에게 익숙한 국민체조를 직접 시연한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영상은 신문, 방송, 문체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누리소통망(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민들이 건강 상태에 맞는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기존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던 운동 상담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국민 누구나 국민체력인증센터 누리집(http://nfa.kspo.or.kr )을 통해 집에서 가까운 체력인증센터를 지정해 신청하면 운동처방사가 온라인으로 맞춤형 운동을 상담해준다. 문체부는 국민체육진
(TGN 대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무역항 내 요트계류시설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는 내용으로 「무역항 요트 계류시설 사용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여 4월 1일(수) 발령한다. 이는 해양수산부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규제혁신위원회’에서 선제적으로 발굴한 내용이 실제 규제개선으로 이루어진 사례다. 그간 항만관리청은 국가나 지자체가 주관하는 모든 행사에 대해 무역항 안에 설치된 요트계류시설을 우선 사용하도록 허가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용자는 행사 기간 내내 요트를 다른 장소로 이동하여 계류.보관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그러나, 이번 규정 개정에 따라 앞으로는 국가나 지자체가 주관하는 행사 중 해양레저활동이나 해양체험 관련 행사에만 우선 사용을 허가하여 무역항 내 요트계류시설 이용자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요트계류시설이 있어 이 규정이 적용되는 무역항은 통영항, 속초항, 완도항 3곳이지만, 해양수산부는 규정 개정의 취지를 반영하기 위해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마리나시설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김태경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국민을 위해서라면 사소한 규제라도 정부가 적극 발굴하여 개선할 필요가
(TGN 대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다랑어, 새치류 등 대형어류의 정확한 종(種) 판별 정보 제공을 위해 ‘수입 대형어류 도감’을 오는 4월 1일 발간‧배포했다. 이번 도감은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상어 509종, 새치 10종, 다랑어 등 51종에 대한 분류표와 함께 식용으로 수입 가능한 상어 27종, 새치 10종, 다랑어 11종의 명칭, 생태적 해역분포, 형태학적 특징 등의 정보를 담았다. 도감에는 그림 및 사진자료와 함께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서 일반 국민들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대형어류는 크기가 커서 형태적 분류 상 주요 부위가 제거되고 육질분위만 수입되기 때문에 유사 종의 혼입이나 둔갑을 방지하기 위해 검사현장에서 판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입 대형어류 종(種) 판별 매뉴얼’도 함께 발간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안전한 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산물의 형태적·유전적 판별 매뉴얼 등을 개발하여 국민과 관련 업계에 지속적으로 공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이번 도감에서 국내에 이름이 없는 새치 2종에 대해 둥근비늘새치와 지중해새치로 한글명을 부여하고 한국어류학회에 등록을 추진 중에 있다.
(TGN 대전) ’20.3.31.(화) 20시(한국시간) G20 의장국인 사우디는 제2차 G20 특별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G20 특별 재무장관회의는 지난 3.23일(월)에 이어 두 번째로 긴급 소집되었으며, 지난 G20 특별 정상회의(3.26)에서 마련하기로 한 G20 액션플랜에 대한 구체적인 작업계획을 검토하고 저소득국의 부채취약성 문제와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를 위한 IMF의 지원기능 확충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국시간 2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화상회의에서, 먼저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코로나19 사태로 특히 신흥개도국이 외화유동성의 부족과 함께 보건지출, 가계·기업지원 등 경제 영향 최소화를 위한 긴급하고 유례없는 자금수요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저개발국 지원과 글로벌 금융안정을 위해 강력하고 전례없는 조치들을 마련중이라고 설명하고, 부채 문제와 관련하여, 취약국에 대한 채무상환 유예를 촉구하는 IMF/WB 공동 성명서를 언급하면서 G20 국가들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회원국들은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 G20 액션플랜을 의장국이 제시한 일정대로 신속히 구체화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유
(TGN 대전)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항만으로 접근하는 수중물체를 보다 효과적으로 식별·대응하기 위하여 기존보다 성능이 향상된 항만감시체계를 국내 기술로 개발 완료하였다. 항만감시체계는 선박의 이동이 많은 주요 항만에 설치되어 수중으로 접근하는 잠수함 및 수영자 등을 조기에 탐지하고, 위치정보를 우리 군에 전파하여 항만을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최근 잠수함의 소음이 감소하고 해상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수중 이동 물체에 대한 효과적 감시와 대응이 점차 어려워졌다. 이에 기존 항만감시체계의 성능 개선과 체계의 핵심이 되는 수중음향 센서의 국내 개발이 요구되었다. 이번에 개발한 항만감시체계는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시제업체 : LIG 넥스원(주))으로 약 1,300억 원을 투자하여 체계개발하였으며, 기존 감시체계 운용을 통해 식별된 보완사항 및 해군의 운용 경험과 의견을 설계에 대폭 반영하였다. 또한 주요 센서를 국산화함에 따라 기존 체계보다 탐지 성능과 운용 효율성을 크게 향상하였고 군수지원도 편리해졌다. 특히 국내 개발된 수중음향 센서에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잠수함의 저소음을 탐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체로부터 형성되는 자기(磁氣) 성질
(TGN 대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코로나19와 미세먼지를 피해 바깥 활동을 자제하고 집안에 머무는 동안 우울과 무기력증을 느끼는 이들에게 주거 공간을 활용한 실내 텃밭 가꾸기를 제안했다. ☞ 농촌진흥청이 2015~2017년 유아·아동 자녀를 둔 부모에게 텃밭 프로그램(식물 기르고 수확물 이용 활동)을 적용한 결과, 부모는 스트레스 지표인 ‘코르티솔’농도가 참여 전보다 56.5% 줄었고, 자녀 우울감은 20.9%p 감소했음. 자녀, 부모가 함께 텃밭 활동을 하면 부모 양육 스트레스는 9.9%p 낮아지고, 자녀의 공감 수준은 4.1%p 높아졌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텃밭 가꾸기를 통해 식물을 기르는 재미와 수확의 기쁨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감도 얻을 수 있다. 실내 텃밭을 조성할 때는 실외보다 햇빛의 양이 20∼50% 떨어지므로 햇빛을 적게 받아도 잘 자라는 작물을 선택한다. 초보자도 재배가 쉬운 잎채소와 허브 등은 쉽게 도전할 수 있다. 봄과 가을에는 잎채소인 상추, 청경채, 겨자채 등과 당근, 적환무를 추천한다. 특히 서늘한 기온을 좋아하는 적환무는 파종한 뒤 20일이면 수확할 수 있어 키우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여름에
(TGN 대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서울 동대문구 홍릉숲에서 이번 달 개화하는 하얀 봄꽃이 매력적인 나무 3종을 소개했다. 이들 수종은 미선나무, 매실나무, 흰진달래로 서울지역 기준으로 3월 중·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하얀색 꽃을 피우는 나무이다. 최근 5년(’16년∼’20년) 동안 홍릉숲 내 세 수종의 평균 개화일은 미선나무 3월 23일±5일, 매실나무 3월 25일±5일, 흰진달래 3월 28일±6일로 관측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생물계절조사팀이 세 개 수종의 개화일 변화를 분석한 결과 최근 봄꽃의 개화일자가 과거에 비해 다소 앞당겨졌으며, 이는 개화 이전 평균기온의 상승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개화일과 지난 40년(’75년∼’15년) 동안의 개화일을 비교한 결과, 미선나무는 약 4일, 매실나무는 약 8일, 흰진달래는 약 5일 정도 개화일이 앞당겨진 것이 관측되었다. 또한, 개화 전 월평균 기온이 1℃ 상승했을 때 매실나무의 개화일은 평균 3.6일, 미선나무와 흰진달래의 개화일은 평균 3.1일가량 앞당겨지는 것으로 관측되어 개화 이전 평균기온과 개화일 간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내달
(TGN 대전) 코로나19 중대본은 오늘 0시부터 모든 입국자들에 대해 자가격리가 의무화되었다고 밝혔다. 단기체류 외국인의 입국은 크게 줄겠지만, 그럼에도 당분간은 귀국하는 우리 국민들을 중심으로 자가격리 인원이 많이 늘어날 전망이다. 지자체의 부담이 커지게 되어 걱정이 되지만 지역사회를 감염으로부터 지키는 핵심수단이라는 점에서 자가격리자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주시기를 부탁했다. 해외에서 입국하는 분들이 국내 사정을 잘 모르거나, 안전한 모국으로 돌아왔다는 안도감에서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젊은 유학생들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다시 한번 강조한다. 자가격리는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법적 강제조치이다. 일탈행위는 위치추적 기반 통합상황관리시스템으로 즉시 적발된다. 위반시 어떠한 관용도 없이 고발하거나 강제출국시킬 것이다. 관계기관에서는 입국자들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입국시 이러한 방침을 확실하게 안내해 주시기 바란다. 순차적 온라인 개학은 안전한 등교를 보장할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차선의 선택이었다. 하지만, 아이들은 물론 선생님들도 처음 경험하는 원격수업이기 때문에 제대로 진행될
(TGN 대전)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복수의 해외거주 가족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발송할 때 우편요금 이중부담을 개선하기 위해 묶음발송을 4월 1일부터 허용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보건용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재외국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마스크 수출금지조치의 예외로 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증명서로 직계존비속(조부모, 부모, 자녀) 및 배우자 관계가 확인되는 가족에게 국제우편물(EMS)을 통한 마스크 발송을 3월 24일부터 허용해왔다. 하지만 그동안 8장(한 달치) 이내의 마스크를 수취인별 별도 우편물로만 발송 가능해 여러 명의 가족에게 동시에 보낼 경우 우편요금 부담이 높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 1주일간(3.24.~3.30.) 우편물로 접수된 해외 가족용 보건용 마스크는 총 21만6천장이며(식약처 발표 3월4주 공적마스크 6,111만장의 0.35% 수준), 전 세계 33개국, 2만7천여 명의 재외국민에게 발송됐다고 밝혔다. 이는 재외국민 268만명(외교부 자료, ‘18.12월 기준)의 1%에 해당한다. 관세청은 해외에 가족을 둔 국민이 보다 쉽게 마스크를 발송할 수 있도록 예상 Q&A, 카드뉴스 등을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