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세종.충청) 포항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8일부터 ‘2022 독서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포항시립영암도서관, 포항시립구룡포도서관 2개관에서 운영되는 ‘2022 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책을 기반으로 한 통섭형 강의를 통해 국민의 독서문화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강연은 각 도서관의 특성화 주제와 연계해 6월부터 총 15회씩 진행되며, 전 회차 무료로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영암도서관에서는 ‘동양고전의 정수 사서(四書), 인간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1부 논어-공자에게서 인간의 길을 찾다, △2부 맹자-민심을 얻는 왕도정치의 꿈, △3부 대학·중용-마음을 밝히고 길을 찾는 두 가지 방법 등 총 3부로 나눠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독서아카데미를 통해 사서(四書)를 함께 읽고 탐구함으로써 유학에서 말하는 바람직한 인간의 길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6월 8일부터 모집 마감 시까지이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방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강연은 오는 29일부터 영암도서관 2층 다목적홀에서 대면강의로 진행된다.
구룡포도서관에서는 도서관의 특성화 주제인 여행과 연계한 ‘도시를 여행하는 세가지 시선’이라는 주제로, △1부 유럽역사기행 △2부 미국문학기행 △3부 일본문화기행의 총 3부로 나눠 각 도시들의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각 주제별로 세 차례 수강신청이 진행될 예정으로, 1부 유럽역사기행은 6월 8일부터 모집 마감 시까지 신청을 접수하고 오는 21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강연을 진행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인문학적 가치를 성찰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각 도서관별 운영에 관한 세부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영암도서관과 구룡포도서관로 각각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