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며 홈베이킹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베이킹의 주요 재료인 버터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데이터랩(’19.3~’21.3), ‘버터’ 검색 추이

▶ 버터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원유 검사 → ②예열 → ③크림분리 → ④살균 → ⑤냉각·숙성 → ⑥교동 → ⑦배제 → ⑧수세 → ⑨가염 → ⑩연압

버터는 우유에서 분리 후 살균한 크림을 냉각시켜 저온숙성 후, 교동* 과정을 거쳐 형성된 알갱이에 식염과 색소를 첨가하여 지방조직을 고르게 섞는 연압 작업을 통해 생산할 수 있습니다.

(*교동 : 크림을 저어 지방구를 파괴한 후 응집시켜 버터 알갱이를 형성시키는 작업)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2019), 「식품공전 해설서 - 식품별 기준 및 규격」

▶ 버터는 마가린과 다른가요?

ⓛ버터 : 우유 지방분을 분리하거나 발효시킨 것을 교반하고 연압하여 만든 유제품

②마가린 : 식물성 유지 또는 동물성 유지에 물, 식품첨가물 등을 포함하고 유화시켜 만든 버터 대용품

*출처: 식품안전나라 용어사전

▶ 버터 시장 동향에 대해 알아볼까요?

버터류의 국내 생산액과 수입액 모두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버터류의 수입액은 국내 생산액보다 약 2.97배(3년 평균) 높게 나타났습니다.

*출처: 통합식품안전정보망 (생산실적통계, 2017~2019)

▶ 버터를 이용한 주요 가공품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버터를 이용해서 만드는 주요 가공품으로는 빵류 또는 떡류 〉 유가공품 및 아이스크림류 〉 과자류 또는 캔디/초콜릿/껌 순서로 나타났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식품이 있습니다.

*출처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2021), 「2020 식품산업 원료소비 실태조사」

▶ ‘버터 구입 경험이 있다’는 소비자도 증가했어요!

‘최근 1년 동안 버터를 구입한 경험이 있다’라고 응답한 소비자의 비율이 2018년 64.5%에서 2020년 77.4%로 약 12.9% 증가했습니다.

*출처 : KOSIS(국가통계포털), 농림축산식품부(2020),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조사」

▶ 구매 후 보관 중인 버터의 색이 이상해요!

버터와 같은 유지류*는 산소와 만나면 산패되어 불쾌한 냄새를 발생시키고 착색되거나 맛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유지 : 실온에서 고체 상태인 지방과 액체 상태인 기름을 통틀어 이르는 말)

*출처 : 식품안전나라

▶ 버터는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까요?

- 버터는 랩이나 쿠킹 호일 등으로 꼼꼼히 싸서 포장하면 산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 버터를 오랜 시간 보관할 때는 냉동실을 이용하세요.

- 버터는 다른 식품의 냄새를 흡수할 수 있으니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과 멀리 두세요.

- 버터를 녹였다가 냉장해서 굳히는 것을 반복하면 느끼한 맛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출처 : 농식품정보누리 ‘푸드스토리’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주는 맛있는 버터

올바른 보관방법으로 버터의 풍미를 느껴보세요!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