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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끓였던 음식 무조건 안전할까?

 

(TGN 대전) 음식을 끓이면 식중독으로부터 무조건 안전할까요?

아닙니다! 끓였던 음식이라도 다시 증식할 수 있어요. 바로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균 때문인데요.

어떻게 하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함께 알아보아요!


봄철 퍼프린젠스 식중독의 발생률이 높아 주의해야 해요.

최근 5년간 1,584명의 퍼프린젠스 식중독 환자 중 3~5월에만 771명(49%)이 봄철에 집중 발생했습니다.

* 계절별 퍼프린젠스 발생 환자수 : 봄(3~5월) 49%, 여름(6~8월) 6%, 가을(9~11월) 31%, 겨울(12~2월) 14%

* 퍼프린젠스 발생 장소 : 음식점 65.5%, 업체 집단급식 18.1%, 학교 집단급식 8.7%, 기타 7.7%


◆ 퍼프린젠스 식중독균

공기가 없는 조건에서 잘 자라며 열에 강한 아포*를 갖고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이라도 다시 증식할 수 있어요.

· 음식을 끓이고 실온에 방치할 경우 서서히 식게되면서 가열과정에서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깨어나 식중독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봄철에 많은 이유는 기온이 낮은 아침·저녁에 조리하고 낮까지 실온에 방치했기 때문이지!”

* 아포 : 세균이 고온, 건조 등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만들어내는 것으로 아포형태로 휴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가 세균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아포에서 깨어나 다시 증식하게 됨


◆ 퍼프린젠스 식중독 예방 요령

- 조리 시 : 육류 등은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조리

- 냉각 시 : 차가운 물이나 얼음 위에서 산소가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규칙적으로 저어서 냉각

- 보관 시 : 가급적 여러 용기에 나눠 담고 60℃이상, 5℃이하에서 보관

· 뜨거운 음식 냉장보관 시 반드시 식혀서 보관

- 섭취 시 :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2시간 이내 섭취하고 보관 음식 섭취시 75℃이상으로 재가열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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