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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선전 이끈 허정재 감독 “언니들 상대로 위축되지 않았다”

 

(TGN 대전)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언니인 여자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주눅 들지 않고 제 플레이를 펼쳤다. 허정재 감독도 자신감 있게 제 플레이를 해낸 선수들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여자 U-20 대표팀은 22일 파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후원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스페셜매치’ 여자국가대표팀vs여자U-20대표팀 1차전에서 여자 국가대표팀에게 0-1로 패했다. 비록 여자 U-20 대표팀은 골키퍼 실책으로 장슬기에게 결승골을 내주긴 했으나 언니들을 상대로 탄탄한 조직력이 돋보이는 축구를 선보였다.


허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경기를 준비하며 두 가지를 걱정했다. 하나는 우리 선수들이 대회가 취소되면서 경기 체력이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잘 해줬다. 두 번째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경기하며 위축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중압감을 잘 이겨냈다”며 칭찬했다.


여자 U-20 대표팀은 전반에는 여자 국가대표팀과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결정적인 골 찬스를 만들며 언니들을 바짝 긴장시켰다. 하지만 후반 들어 체력이 떨어지면서 다소 밀리는 모습도 드러냈다. 이에 대해 허 감독은 “전반에 생각보다 경기력이 나쁘지 않아 후반에는 패스 플레이를 주문했는데 국가대표 선수들의 전방 압박이 워낙 좋아 고전했다. 또한 우려했듯이 경기 체력이 후반에 떨어져 이를 교체로 보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두 팀은 오는 26일 같은 장소에서 비공개로 2차전을 벌인다. 허 감독은 2차전 계획에 대해선 “여자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결과가 중요하지 않고, 팀이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뛰지 못한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해 강팀과의 대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 로테이션을 통해 경기를 운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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