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원도시공사가 세종스포츠토토를 꺾었다.
수원도시공사는 21일 오후 세종중앙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세종스포츠토토와의 2020 WK리그 16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23분 페널티박스 오른쪽 외곽에서 서진주가 찬 슈팅이 선제골로 연결됐고, 후반 32분 김윤지의 패스를 받은 문미라가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두 경기에서 패배하며 다소 침체됐던 수원도시공사는 세종스포츠토토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승점 27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4위 화천KSPO(승점 23점)와의 승점차는 4점이다.
선두권에 있는 인천현대제철과 경주한수원은 나란히 승리를 신고했다. 인천현대제철은 서울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이세은, 강채림의 연속골로 2-0으로 이기며 승점 43점으로 1위를 지켰다. 경주한수원은 보은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전은하, 아스나, 김인지의 골로 3-1로 승리하며 승점 39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뉴스출처 : K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