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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부산 U-15 김성윤 “퓨처팀 시작으로 국가대표까지!”

(TGN 대전) U-14 퓨처팀을 통해 기회를 얻은 김성윤은 국가대표까지 가고 싶다는 목표를 드러냈다.



KFA가 올해부터 시작한 ‘유‧청소년 퓨처팀 육성 프로젝트’는 '신체 조건의 편차로 인해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Late Mature Player)'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만든 프로젝트다. 신체 성장이 더뎌 연령별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7월 이후 출생 선수들 중 유망주를 발굴하고 우수 훈련 인프라 및 국제경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김성윤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되는 남자 U-14팀의 1차 소집훈련에 참여 중이다.


18일 자체전에 모습을 보인 김성윤은 퓨처팀 안에서도 신장이 눈에 띄게 작은 선수였다. 하지만 김성윤의 플레이는 자신보다 큰 선수들에게 결코 뒤지지 않았다. 후방에서 계속해서 위치를 옮겨가며 활약한 김성윤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직접 득점을 만들기도 했다.


김성윤은 “전임지도자 선생님들에게 배우는 것이 많다. 팀훈련보다 템포도 빠르고 새로운 경험이다.”며 “주 포지션은 오른쪽 측면 수비지만 평소에도 다른 포지션 경험이 많아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데 문제는 없다. 내 장점이 공격적인 오버래핑을 자주 시도하는 거라 그런 플레이를 많이 시도했다”고 밝혔다.


퓨처팀 소집 훈련에서는 맹활약 중이지만 김성윤은 소속팀인 낙동중(부산아이파크 U-15)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선수는 아니다. 프로 산하 팀인 만큼 김성윤보다 신체적 조건이 좋은 경쟁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김성윤은 “소속팀의 같은 포지션 경쟁자가 피지컬이 나보다 좋다. 같이 뛰면 몸싸움에서 밀려 힘들 때도 있다”며 “아무래도 소속팀에서도 피지컬이 약하면 당장 경기에 뛰는 게 쉽지 않은데 이번 퓨처팀에서 그런 당장의 성적보다 성장 가능성을 보고 선발해 줘서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김성윤은 골든에이지 합동광역 훈련에 참여한 적은 있으나 아직 연령별 대표팀 경력은 없다. 김성윤은 “이번 훈련에서 좋은 인상을 남겨서 국제무대에도 뽑혀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 최종 목표는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는 것”이라며 자신 있게 말했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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