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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0 스릭슨투어’ 반환점 돌았다…스릭슨투어 시즌2 성료

(TGN 대전) 지난 28일 막을 내린 ‘2020 스릭슨투어 6회대회’를 기점으로 올 시즌 스릭슨투어가 반환점을 돌았다. 총 4개 시즌 중 2개 시즌이 마무리된 것이다.



‘2020 스릭슨투어’는 4개 시즌, 13개 대회로 진행된다. 시즌1부터 시즌3까지는 3개 대회씩 구성됐고 마지막 시즌4는 4개 대회다.


시즌1에서 정종렬(23)이 두각을 나타냈다면 시즌2에서는 송재일(22), 박현서(20.스릭슨), 장승보(24)까지 세 선수가 눈에 띄었다. 세 선수는 시즌2의 4회대회와 5회대회, 6회대회에서 각각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모두 프로 데뷔 첫 우승이라는 의미도 더했다.


유도 선수 출신인 4회대회 우승자 송재일과 KPGA 대표 장타자로 자리매김한 6회대회 우승자 장승보는 최종일 보기없이 11개의 버디를 잡아내는 ‘버디쇼’를 펼치며 역전 우승을 차지해 골프의 묘미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했다.


특히 장승보는 코리안투어와도 병행하며 적응을 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막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는 최종일 보기없이 10개의 버디를 잡아내는 특유의 몰아치기 능력을 선보이며 공동 13위에 올랐고 이어진 ‘KPGA 군산CC 오픈’은 공동 7위로 마무리했다. 장승보는 제네시스 포인트 14위. 제네시스 상금순위 16위(20,533,113원)에 랭크됐다. 스릭슨투어에서도 장승보는 스릭슨 포인트 4위, 상금순위 4위(19,868,800원)에 올라 있을 만큼 올 시즌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당시 3부투어인 프론티어투어 5회대회에서 아마추어 선수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며 KPGA 프로에 입회한 박현서는 “올 시즌 스릭슨투어 5회대회에서 우승하기까지 3년이 걸렸다. 주변에서 슬럼프 아니냐는 말을 듣고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악착같이 연습하며 버텨냈다”며 그 동안의 힘든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시즌2만 봤을 때 세 선수가 앞서 나갔지만 시즌1과 시즌2 전체로는 김성현(22.골프존)이 우위에 있다. 김성현은 3회대회 우승과 5회대회 준우승에 힘입어 스릭슨 포인트와 상금순위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라있다.


올 시즌 스릭슨투어는 앞으로 7개 대회가 남았다. 4개 시즌, 13개 대회가 모두 종료된 뒤 스릭슨포인트 상위 10명은 2021년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받게 된다.


비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대회 수가 줄어들었지만 지난해처럼 3승을 기록하는 선수들이 탄생하게 될지 남은 시즌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정상을 향한 용감한 도전’을 모토로 한 ‘2020 스릭슨투어’는 29일과 30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7회대회를 시작으로 남은 일정을 이어간다.


[뉴스출처 :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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