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서정숙 영남대학교 부총장으로부터 기숙사 분리 수용 등 중국 입국 유학생 보호·관리 현황을 보고 받고, 中 입국 유학생들이 2주간 분리 수용되어 생활하고 있는 기숙사 시설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영남대의 경우 선제적으로 잘 대응하고 있어 무리없이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그리고 대학과 지자체·의료기관·정부간의 협업을 통해 어려운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정부 차원에서도 지원과 협조 등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정 총리는, “중국에서 오는 학생도 우리 학생이니, 따뜻한 마음으로 잘 보호하고,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잘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잘 보호해서 잘 교육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정 총리는 대구시 수성구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들러 마스크 수급 상황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뉴스출처 : 국무조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