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매칭사업은 생산자단체와 농식품부가 공동으로 연구비를 투자하여, 농업인․농업경영체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기술적 어려움을 연구개발을 통해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대표적으로 국내산 쌀 소비 확대,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한 다양한 장치기술 개발, 소득향상을 위한 완제품 개발 등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연구과제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지원할 역매칭 사업의 규모는 총 15과제(자유응모과제)에 22억원 규모이며, 과제당 2억원(연구기간 1년)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19년부터 농산업체·자조금 단체 등 민간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연구기반이 취약하여 연구개발(R&D) 추진이 어려웠던 생산자단체가 참여 할 수 있도록 진입문턱을 낮추고,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현장 눈높이에 맞추어 제도를 개선해 왔다.
본 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생산자단체는 기한 내에 연구개발계획서 등을 포함한 제출서류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누리집 R&D 연구마당에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농식품부 윤동진 농업생명정책관은 “노동력 절감과 소비확대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문제해결형 연구개발사업을 확대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기술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