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학교와 지자체 차원에서 소재·안전 확인이 곤란한 아동의 경우에는 관할 경찰서에 즉시 수사 의뢰하였다.
경찰청은 전국 경찰관서(255개) 소속 여성청소년수사팀(3,466명), 학대예방경찰관(561명) 등을 총동원하여 관할 학교장이 수사 의뢰한 취학대상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까지 소재 확인 중인 아동은 대부분 해외에 체류(47명, 90.4%) 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외교부와 협업하여 현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설세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예비소집 단계부터 취학대상아동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온 학교 현장과 관계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찰청, 시도교육청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취학대상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끝까지 확인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고평기 경찰청 아동청소년과장은 “경찰청은 외교부, 시도교육청 등과 협력하여 예비소집에 불참한 소재 미확인 아동의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실종수사에 준해 수사하여 신속히 발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