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재활지원시스템’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9년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과제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주관하여 구축하였다.
‘지능형 재활지원시스템’은 인공지능(AI)이 산재보험과 고용보험 빅테이터를 기반으로, 산재노동자의 나이 및 상병, 상병부위, 장해정도, 직종, 고용형태, 임금 등을 분석하여 직업복귀 취약 정도를 판단하고, 연간 발생하는 11만여명의 산재노동자에게 직업복귀에 필요한 서비스를 추천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공단에서는 내일찾기 등 24종의 재활서비스를 사고부터 치료종결까지 시기별로 제공하여, 직업복귀의 장애요인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존에는 산재노동자와 상담을 통해 상병 및 심리상태, 고용형태 등을 고려하여 공단 직원이 직접 필요 재활서비스를 판단하였으나, 인공지능 도입 후에는 ‘지능형 재활지원시스템’의 추천을 통해 적기 개입과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여 최적의 직업복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에 인공지능을 적용한 산재보험 ‘지능형 재활지원시스템’ 도입으로, 68.5%였던 작년의 산재노동자 직업복귀율을 올해에는 선진국 수준인 70%대로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고용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