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시장은 2018년에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며 2년여에 걸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됐는데, 그 중에서도 LED전광판 리모델링과 시장 내 LED 경관조명 및 아트조형물 설치는 핵심 사업이다.
특히, 가로 13미터, 세로 2미터에 달하는 앞뒤 양면 LED 아치형 전광판은 그 규모나 성능 면에서 전국 유수의 전광판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으며, 기존 꿀벌(강남시장 마스코트) 조형물에 맞춘 벌집 조형물 또한 시장의 이미지를 배가시키는데 한 몫 했다.
행사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오늘 점등식을 끝으로 2년여에 걸친 강남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종료되지만 올해에도 강남시장은 주차장 확충공사와 아케이드 자동개폐기 및 화재알림시설 설치,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 등에 약 47억 원이 투입된다”며, “강남시장의 미래는 오늘 경관조명 만큼이나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경상 상인회장은 그동안 함께 힘써 준 동료 상인들과 구청 및 사업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도약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강남시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