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2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들의 수준과 발달단계에 맞는 체계적인 축구와 풋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체력을 증진하고 건전한 여가생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축구교실’ 수강생 25명을 모집한다.
축구교실은 노들나루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주 3회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기본 체력훈련 ▲패스.슈팅 등 축구기술 ▲기타 축구 전술훈련 등으로 경험이 풍부한 축구 지도 전문가와 함께 한다.
또한, 관내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청소년풋살교실’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풋살교실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노들나루공원 내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다.
구는 사회소외계층의 활발한 참여를 위해 모집인원의 10%를 사회소외계층 청소년으로 우선 선발한다.
연간 1회 이상 지방자치단체 간 친선교류 경기에 참여하고, 서울특별시장기 축구(풋살) 대회 등에 참가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친목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6~7세 어린아이와 만 19세 이상 성인여성의 체력증진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축구교실도 운영한다.
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체육문화과(☎820-1260)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록 체육문화과장은 “이번 청소년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장애인과 어르신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해 수영, 댄스, 게이트볼 등 체육교실을 운영해 2,600여 명의 장애인과 1,13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뉴스출처 : 동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