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2018년 518건, 2019년 176건의 동파가 관내에서 발생했으며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면 수돗물 누수와 동파로 인한 각종 재산 피해 등 각 가정에 큰 불편을 야기한다.
따라서 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언론, 요금고지서, 안내문 배포 등을 통해 동파예방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수도계량기의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함 내부를 동파방지팩같은 보온재로 채우고 비닐커버 등으로 밀폐해 외부의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감싸 보온해줘야 한다.
또한,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영하의 강추위가 계속되는 혹한기의 경우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수돗물을 계속 흘려보내야 계량기나 수도관이 어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만약 계량기나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계량기 양쪽 연결배관을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따뜻한 물로 서서히 녹여줘야 하며 계량기가 동파되면 K-water 양주수도관리단에 신고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동파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조치로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각 가정에서도 겨울철 수도시설 관리에 힘쓰셔서 동파로 인한 불편을 미리 예방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