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구 무료 대여 사업’은 일시적인 장애나 질병 등으로 치료와 재활과정에서 보장구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별도로 구입하지 않고
빌려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이를 통해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생활편의를 증진시키고자 한다.
무료 대여 보장구는 수동 휠체어와 목발로, 대여기간은 기본 세대당 2개월 이내 최장 4개월까지이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사랑의 보장구 무료대여사업을 통해 일시적 보행장애를 겪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는 2016년 하반기에 휠체어와 목발을 추가 구입하며 사랑의 보장구 무료대여사업을 확대 실시한 이후,
지난 해 120여명이 이용하는 등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뉴스출처 : 남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