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금은 신협중앙회 사회공헌활동사업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에 사연을 보낸 저소득 가정에 전달되며, 장학금은 지역 내 복지장학생 21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동암신협은 지난해 말 후원자 간담회 당시 생계비 압류로 경제적 위기를 맞은 장애아를 양육하는 한부모 가정의 사연을 접하고 후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 사업을 추천해 후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 후원을 계기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장학생을 추천 받아 장학금 전달까지 이어지게 됐다.
동암신협은 지난 2004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십정2동 내 경로당 6곳과 동암지역아동센터에도 매월 20kg씩 양곡을 지원하고 있다.
정대상 동암신협 이사장은 “신협은 서민의 따뜻한 이웃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에게 새로운 희망과 사랑의 씨앗이 돼 줄 것”이라며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진희 십정2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꿈 실현을 위한 희망을 만들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