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 안전 및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소를 위하여 도시부 도로 기본 제한속도를 50㎞/h로, 보호구역과 주택가 주변 등은 30㎞/h로 하향 지정하는 정책으로, 지난 2019년 일부구간 약 200개소에 대하여 속도표지판 변경을 완료하였고, 올 한해 제주시 동지역 속도표지판 약1,700개소를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속도표지판 교체로 동·서광로, 중앙로, 연삼로, 연북로, 번영로, 일주동로 등 제주시 주요 도로의 기본속도가 50km/h로 하향 조정될 예정이며, 향후 읍·면 지역의 도시부 도로는 2020년 상반기 교통안전시설심의가 완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변경하여 오는 2021년 4월 시행 전까지 제주시 내 속도표지판 정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시는 정확한 도로 정보를 제공하고, 도로 이용에 따른 혼선을 줄이기 위하여 경찰 및 유관부서와의 협업을 통한 사업을 추진하고,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감축한다는 목표에 맞춰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여 제주시 내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소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