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마라도 발전시설 결손운영비 2,854백만원(운영비 1,333, 시설비 1,521)을 지원받아 운영 중이며,‘10 ~ ‘18년까지 이관을 위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으나 건물 신축등 한국전력공사와의 이견으로 이관이 지연되어 왔다.
현재 마라도내 전력수급현황은 전력사용량이 808,432㎾h(발전량 884,350㎾h)[2019년 기준]로, 발전량 대비 91%에 이르며, 계절별 전력예비율 부족 시에는 주민들에게 전기 절약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마라도는 관광객 및 냉.난방기 수요 증가에 따라 매년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항시 마라도에서는 전력 수급 문제가 큰 화두가 됨에 따라, 서귀포시에서는 한국전력공사로의 조속한 이관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해왔다.
이에‘18. 11월 ~‘19. 5월까지 총 5차례에 걸친 기관회의를 통해 발전시설의 공익성과 시설이관 당위성에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연내 이관을 확정하고 세부사항을 추진한 결과 지난 12월 27일 양도.양수계약을 체결하였다.
그 결과‘20. 1월부터 운영주체가 서귀포시에서 한국전력공사로 변경되며, 이관을 통해 전문 기술 인력과 노하우를 갖춘 전력사업자의 운영을 통해 마라도 주민, 관광객 등에게 양질의 전력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