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형 청년일자리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지역 기반의 중소기업(비영리 법인·단체 포함)에 취업하는 청년들의 인건비를 보조함으로써 안정적인 일자리 정착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원주시에 주 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두고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비영리 법인·단체 포함)이며, 사업 신청 전 최소 1명의 6개월 이상 정규직 채용 실적이 있어야 한다.
참여 사업체로 선정되면 만 39세 이하 청년 근로자를 신규 채용할 경우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200만 원(기업체 자부담 10% 포함)의 인건비를 2년간 지원한다.
원주시 배정 인원은 총 35명으로, 참여하는 청년근로자에게는 직무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월 5만 원의 문화활동비가 지원된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 2018년부터 58개 업체에 95명의 인건비를 지원해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기업지원일자리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선정 규모 및 신청 방법은 원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은이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강원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청년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어려운 여건의 기업체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질 좋은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원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