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농작업 대행서비스 사업 신청기간은 오늘(6일)부터 2020년 1월 28일까지이며, 조합원인 경우 지역별 농업협동조합, 감귤농업협동조합으로 비조합원인 경우 감귤원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1/2간벌사업은 감귤원 간벌을 희망하는 전 농가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4억 5천만원을 투입해 도 전체 220ha를 목표로 추진(보조 100%, 2,000천원/ha)할 계획이다. 6
전정 대행 사업은 소유 경지면적 0.5ha 미만의 도내 거주하는 자녀가 없는 고령농과 여성농업인에 한해 33ha규모로 시범사업을 진행(보조 60%, 2,500천원/ha)할 예정이다.
1/2간벌사업과 전정 대행사업은 지역별 전문기술자로 대행작업단을 구성해, 감귤농가의 간벌 및 전정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감귤을 안정적으로 생산 가능한 경제과원으로의 기반을 전환하기 위해 1/2간벌사업과 병행해 감귤원 원지정비 사업(보조 70%)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고령농업인과 여성농업인에 대한 전정 대행작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해 향후 감귤농가 고령화에 대비한 원스톱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우철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장은 2020년산 감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품질향상과 재배환경 개선이 가능한 1/2간벌사업과 원지정비 사업에 감귤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감귤 생산농가의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정 대행작업 등 농작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